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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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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올해 4월부터 육군소속 대대급 이하 부대의 부사관 60여명이 미8군 부사관학교(의정부 소재)에 입교하여 전투전문가 양성을 위한 4주간의 위탁교육을 받게 된다.

미8군 부사관학교(학교명 : 8th US Army Wightman NCO Academy)는 미8군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전사리더과정(WLC: Warrior Leader Course)과 교관훈련과정(ITC: Instructor Training Course), 카투사 교육과정 등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육군은 미군측과 올해부터 전사리더과정에 50명, 교관훈련과정에 15명 등 총 2개 과정에 65명의 부사관을 위탁교육 하는 것으로 합의하였으며, ‘전사리더과정’에는 대대급 이하 부대에서 분대장 및 부소대장 직책을 수행중인 우수 부사관을, ‘교관훈련과정’에는 부사관학교 및 육군훈련소에서 교관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훈련부사관 중 우수자를 선발하여 파견 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4월부터 매월 교육기수에 편성되어 미군과 함께 교육을 받게 되며, 육군은 위탁교육생에게 입교 전에 전화영어와 온라인 어학강좌를 수강토록 함으로써 어학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미8군 부사관학교 위탁교육은 육군이 전투형 부대 육성을 위한 전투위주 부사관 정예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앞으로 부사관을 전투력 발휘의 중추로서 육성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군본부 능력개발교육과장(대령 정영기)은 “미8군 위탁교육을 통해 부사관들에게 미군의 실전적인 전투기술과 교육훈련 기법을 습득케 함으로써 ‘전투전문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MOU를 체결하여 안정적인 위탁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군은 미8군 위탁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부사관들에게 국외군사교육 등 각종 선발에서 긍정적 요소로 평가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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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우수 부사관, 미8군에서 전투전문가로 거듭난다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올해 4월부터 육군소속 대대급 이하 부대의 부사관 60여명이 미8군 부사관학교(의정부 소재)에 입교하여 전투전문가 양성을 위한 4주간의 위탁교육을 받게 된다. 미8군 부사관학교(학교명 : 8th US Army Wightman NCO Academy)는 미8군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전사리더과정(WLC: Warrior Leader Course)과 교관훈련과정(ITC: Instructor Training Course), 카투사 교육과정 등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육군은 미군측과 올해부터 전사리더과정에 50명, 교관훈련과정에 15명 등 총 2개 과정에 65명의 부사관을 위탁교육 하는 것으로 합의하였으며, ‘전사리더과정’에는 대대급 이하 부대에서 분대장 및 부소대장 직책을 수행중인 우수 부사관을, ‘교관훈련과정’에는 부사관학교 및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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