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새해 첫날 정동진을 방문하는 해맞이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아름다운 동해안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강릉시는 최근 잦은 고파랑과 너울성 파도 등의 영향으로 침식된 정동진 주차장에서 모래시계공원 구간에 대하여 12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중장비를 동원, 인근 퇴적지 모래를 이용해 해변을 조성하는 응급복구를 실시하여 원상 복구할 계획이다.
[사진제공=강릉시 해양수산과]
최명희 시장은 27일 오후 해안침식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현황을 둘러보고 안전하고 완벽한 공사를 당부하는 한편 “정동진 해변 일원을 국토해양부 제2차 연안정비사업의 연안보전지역으로 추가 건의하여 티 없이 맑고 푸른 바다와 드넓은 백사장과 일출의 장관이 어우러지는 전국 제일의 빼어난 해안 풍광을 지속으로 보전·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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