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입니다.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사회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4년만(코로나19로 2020년 취소, 2021년 축소개최, 2022년 강원도 산불 여파로 취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제25회 제주들불축제에 대비해 교통·혼잡경비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제주들불축제는 4년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코로나 19 이전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모여 축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교통·혼잡 안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교통관리 요도 및 혼잡경비 요도.(자료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

  • 【교통안전대책】

우선 교통안전대책과 관련해 평화로 상에 들불축제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횡단보도를 없앴다. 그동안 임시 횡단보도 설치로 반대편 주차장 이용객과 서귀포 대중교통(셔틀버스) 이용객들이 횡단보도를 이용하면서 보행자 사고나 차량 접촉 사고 위험이 만연했다. 이에 올해 들불축제부터는 횡단보도를 과감히 없애고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행로) 횡단보도가 없기 때문에 서귀포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은 봉성교차로 화전마을 버스정류장에서 굴다리를 따라 새별오름 방면으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버스정류장↔새별오름 행사장 입구, 약 900m)


(차량통행로) 제주시에서 출발한 차량의 경우, 평화로에서 새별프랜즈(애월읍 평화로 1529)로 향하는 내리막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서귀포시에서 출발한 차량은 봉성교차로 굴다리를 이용해 보행자와 같은 노선으로 이동하거나 새별프랜즈 맞은 편 굴다리를 따라 주차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셔틀버스) 보행자의 안전과 차량통행량 조절을 위해 셔틀버스도 대거 투입된다. 제주시, 서귀포시 방면 2개 노선에 총 120대 셔틀버스가 투입될 예정이며, 행사 일정별로 운행간격이 다르므로 셔틀버스 이용할 경우 운행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시간표 확인은 들불축제 홈페이지에서 가능)


‣ 운행노선 : 2개노선(제주시 1, 서귀포시 1), 총 120대 투입

 - (제주시) 종합경기장 ↔ 한라대 ↔ 행사장 3.10.(금) 09:00~ 30분 간격, 3.11.(토) 09:00~ 5~10분간격, 3.12.(일) 09:00~ 40분간격

 - (서귀포시) 서귀포시 제2청사↔천제연입구↔행사장 3.10.(금) 09:00~ 60분 간격, 3.11.(토) 09:00~ 20~30분간격, 3.12.(일) 09:00~ 60분간격


(오름불 놓은 직후) 11일(토) 오후 7시 30분~8시 사이 오름불 놓기 행사가 진행되는 시점부터는 주차장에서 출차하는 차량은 일제히 서귀포 방면(봉성교차로, 광평교차로)까지 유도하면서 제주시와 서귀포, 한림 방면으로 분산 출차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에 평화로 갓길 주정차는 전면 금지된다.


  • 【혼잡경비대책】
(질서유지) 자치경찰단은 축제 시 행사장 내 향토음식점, 전문음식점, 체험부스 주변으로 유동 순찰하면서 주취시비 등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제주경찰청과 협업해 행사장 4개구역 구분과 순찰노선을 편성해 중복되지 않도록 경력을 운용할 계획이다.

(2일차 밀집도 완화) 10일(금) 오후 6시부터 개막행사가 예정됨에 따라 주무대를 중심으로 관객 밀집 완화를 위해 경력을 배치하고 광장에서 소원달집 태우기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7시 50분경부터는 달집 주변과 경사로 구간에 경력을 배치해 화재 피해를 예방하고 주변으로 분산을 유도한다. 이번 들불축제는 도내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이 대부분이어서 무대 쏠림현상은 적을 것으로 예상하므로 달집 주변 안전관리에 주력할 예정이다.

(3일차 밀집도 완화) 오름불 놓기 행사 1시간 전부터 광장(주무대)과 경사로 구간, 행사장 입구 등 3단계로 경력을 배치해 통행로 및 특정 장소 혼잡 시 주변으로 분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화산쇼(불꽃놀이)가 시작되는 시점부터는 오름과 광장으로 밀집되는 인원을 개활지 주변으로 분산시켜 혼잡도를 완화시켜 나간다. 또한 오름불 놓기 행사를 보기 위해 진입하는 관람객이 주출입로 상에 밀집할 경우 보조 출입로(셔틀버스 주차장 쪽)로 관람객 출입을 유도해 분산시킨다. 또한, 주최측에서 행사장 관람객 통제할 경우 통제 경력과 주무대 주변 통제 경력을 나눠서 운용한다.

 ※새별오름 입산 통제 시간: 3. 11.(토) 13:00~

(구급차량 비상통로) 구급환자 후송을 위해 비상통로를 운영하는데 1차 비상통로는 행사장 외곽(남측) 소로길을 이용해 평화로로 진입하고 2차 비상통로는 새별오름에서 이달봉 방면 소로길을 확보해 응급환자 후송에도 경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평화로 출차 이후 싸이카가 긴급 후송 에스코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피로) 이번 들불축제는 행사장 주출입로와 전문음식점 방면 통행로를 대피로로 활용하되, 긴급시에는 개활지로 인원을 분산해 대피시킬 예정이다. 사방이 개방돼 있으므로 인원 분산 시 넘어짐 사고 및 음식점 부스 주변 가스시설 방면 대피를 막아 안전한 대피를 유도한다.

전용식 교통생활안전과장은 “들불축제는 제주대표축제인 만큼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면서 “축제장을 보다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행사 안내 요원이나 경찰관들의 지도에 따르고, 특히, 오름불 놓는 날 저녁에는 평화로 정체가 극심할 수 있으므로 자가용 차량보다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들불축제 4년만의 대면개최 앞두고 안전관리 총력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4년만(코로나19로 2020년 취소, 2021년 축소개최, 2022년 강원도 산불 여파로 취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제25회 제주들불축제에 대비해 교통·혼잡경비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제주들불축제는 4년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코로나 19 이전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모여 축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교통·혼잡 안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교통관리 요도 및 혼잡경비 요도.(자료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 【교통안전대책】 우선 교통안전대책과 관련해 평화로 상에 들불축제 행사장으로 진입...  
오영훈 지사 “제주 항일운동 역사, 후세와 함께 간직해야 할 소중한 유산” 강조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손시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1절을 맞아 제주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고 가치를 재조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제주항일기념관 추념탑 광장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 만에 열린 이날 기념식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각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 2020년 제101주년(취소), 2021년 제102주년(축소 개최), 2022년 제103주년(취소) 오영훈 지사와 도내 주요・단체장 등 100여 명은 기념식 행사에 앞서 애국선열 추모탑에서 헌화와 분향으로 순국선열을 추모했다. 이날 기념식은 제주도립무용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1...  
공무원 사칭 방역소독 빙자 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손시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무원을 사칭하며 ‘코로나19 신종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업소를 방문했으니 방역소독을 해야 한다’고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는 사례가 도내에 발생하고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월 27일 하루 동안 3건이 신고됐으며, 아직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가 파악한 보이스피싱을 시도한 실제 사례는 다음과 같다. 질병관리청 보건복지과 6급 강소영입니다. 현재 업소에 신종감염병 의심환자가 다녀갔습니다. 요새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동선조사 및 방역은 진행하지 않으나, 이번에 검출되고 있는 신종바이러스에 대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의심환자의 검사결과는 내일 나올 예정입니다. 양성이 나올 경우, 업소...  
다음, 2014년 3분기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공모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 이하 다음)은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2014년 3분기 사업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2008년부터 진행한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도움이 필요한 제주 이웃의 사연을 인터넷에 올리면 착한 소원을 들어주는 지역공헌사업이다. 다음은 현재까지 개인 184건, 단체 34건 등 총 218건의 소원을 후원해오고 있다. 다음은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을 통해 단순 생계 지원형 사업보다는 개인의 꿈을 펼치기 위한 소원이나 단체에서 대상자들과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한 프로그램 등 제주 지역사회의 즐거운 변화를 위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후원대상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최저생계...  
제주도, 해녀와 함께 걷는 ‘숨비소리길’ 9일 개통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축제 기간인 오는 9월 9일 해녀박물관 인근의 구좌읍 하도리 일대에서 '숨비소리' 길을 개통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개통하는 숨비소리길은 해녀들이 바다 일을 가거나 들일을 하기 위해 걸었던 길로써 총길이 4.4킬로미터의 밭담과 해안 조간대가 어우러진 순환코스로 이루어졌다. 하도리는 해녀들이 350여명에 이를 정도로 해녀 활동이 왕성한 곳으로 이번 숨비소리길 개통 행사에 하도리 해녀들과 같이 걷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숨비소리길에 있는 불턱, 탈의장에서 해녀들을 직접 만나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해녀들이 물질하는 것도 가까이서 볼 수 있게 하였다. 제주도는 또한 숨비소리길을 걸으며 제주의 생태와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제주도 한림지역서 올해 처음 멸강나방 발생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멸강나방이 제주도 한림읍 대림리서 지난 6월 7일 올 들어 처음 발견되어 긴급 방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일)에 따르면 지난 6월 7일 오후 4시경 한림읍 대림리 옥수수 밭에서 멸강나방이 처음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14일 첫 발견된 때 보다 7일, 2009년보다 무려 13일이나 빠르게 발견된 것이다. 이처럼 올해 멸강나방 발생이 빨라진 것은 중국과 제주사이에 최근 기압골이 형성되면서 기류를 타고 날아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제주도 한림지역서 올해 처음 멸강나방 발생 자료제공=제주도 멸강나방은 주로 중국에서 날아오는데 1년에 1~2회 정도 비래하며 5월하순~6월 중순, 7월 중순~하순에 주로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