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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교육부(서남수 장관)는 2013년 4월 20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학생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공적이 탁월한 관계자들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 노고를 치하한다.
표창대상자는 교원 99명, 일반공무원 17명, 대학 장애학생 지원 담당자 10명, 병원학교 담당자 1명 및 장애학생의 교육지원에 공헌한 유관기관 관계자 3명 등 모두 130명이다.
 
서남수 장관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교육과 사회통합,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교원과 ▲장애학생의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생활을 위해 편의제공 등 아낌없이 행정지원을 한 일반공무원, ▲장애대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도우미 지원 등 학업 지원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 ▲화상강의 시스템 운영 등 건강장애학생의 학업 지원에 공로가 큰 병원학교 담당자, ▲장애학생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지원 및 장애인식 개선 사업을 꾸준히 해 온 유관기관 관계자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보인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 관계자 교육, 장애이해 및 인식 개선을 통하여 장애학생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학생 교육과 특수교육 발전에 공로가 있어 표창장을 받는 수상자 중에서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하면, 대전맹학교 교사 손연익(남, 47세)은 군복무 중에 불의의 사고로 발생한 시각장애(1급)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기숙사 생활지도 등 학생 생활지도에 힘써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특히, 집단 따돌림 등의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부적응 청소년 학생과 함께 복지관, 노인정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다.

2009년부터는 대전교육청이 주관하는 그린마일리지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자율과 책임을 중시하는 학생 생활지도 풍토를 조성하였다.
2011년에는 ‘마음으로 보는 세상이 더 아름답습니다’라는 자서전을 출간하여 본인이 어떻게 중도실명을 극복하였는지를 알려주므로, 시각장애학생들의 장애극복 의지를 고취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부산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신금숙(여, 52세)은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 등으로 학업수행이 어려운 건강장애 학생들에게 화상강의를 지원하는 화상강의시스템 구축 및 기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화상강의를 필요로 하는 학생에게 안정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교육청이 경남, 경북, 대구, 울산, 전남, 전북, 광주, 부산, 제주 등 중부이남 9개 시·도교육청 관내 대상학생을 지원하는 꿈사랑학교 등을 통해 화상강의 기능을 활성화 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하였으며, 그 결과 총 138명(초 38, 중 49, 고 51)의 학생들이 화상강의를 통해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되었다.

주요 표창 수상자 공적

▶ 부산금사중학교 교사 우숙진(여, 49세 ☎ 051-524-9281)
위 수상자는 24년 동안 청각장애, 시각장애아를 위한 특수교육에 봉직하면서 장애청소년의 진로지도와 상급학교 진학 및 취업에 매진하고, 특수학급에서는 특수교육에 매진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장애학생을 연계하는 문화연대활동 및 저술활동, 장애인식개선 활동에 헌신하였다.

특히, 장애인식 개선 사업 <世울림>콘서트 프로그래머 TF팀 활동을 하였으며, 병원(새동래병원), 대학교(동의대) 봉사단체, 각종 구청 생활 체육협의회 및 복지협회와의 프로그램 구안 및 연계, 협약 체결 등으로 통합교육 발전과 사회 전반의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하였음. 2009년부터는 부산광역시 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연계하여 특수학급(총8개교) 지적장애학생들을 위한 <性장교실>프로그램 운영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 인천성동학교 교사 기유정(여, 40세 ☎ 032-524-3545)
위 수상자는 청각장애학생들에게 전문화 된 청능훈련과 언어지도로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진로교육 지원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였다.

특히, 청각장애학생들의 장애 보상을 위한 청력검사 및 보청기 검사, 인공와우 검사는 물론, 철저한 보장구 착용지도를 위해 노력하였고, 유치원 원아들에게 전문적인 청능훈련 및 언어훈련을 실시하여 의사소통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춘천국제마임축제 등 각종 공연에 참가하여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등 청각장애교육 발전에 공한한 바가 크다.

▶ 대전맹학교 교사 손연익(남, 47세 ☎ 042-285-5003)
위 수상자는 군복무 중에 불의의 사고로 발생한 시각장애(1급)에도 불구하고 같은 장애를 지닌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기숙사 생활지도 등 학생 생활지도 영역에 힘써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특히, 집단 따돌림 등의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부적응 청소년 학생들과 복지관, 노인정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음. 2009년부터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그린마일리지(학생들의 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상벌점제에 기초한 생활평점제)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자율과 책임을 중시하는 학생 생활지도 풍토를 조성하였음. 2011년에는 동대전고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마음으로 보는 세상이 더 아름답습니다.’라는 자서전을 출간하여 본인이 어떻게 중도실명을 극복하였는지를 책으로 표현하여 시각장애학생들의 장애극복 의지를 고취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 울산혜인학교 교감 이병탁(남, 60세 ☎ 052-283-8008)
위 수상자는 2008년 3월 1일자로 울산광역시 최초 공립특수학교인 울산혜인학교 교감으로 부임하여 학교장의 교육철학과 학생·학부모·교직원의 교육적 요구에 따른 적극적인 교육활동 지원으로 전국 장애우 청소년 미술대전 학교 단체 최우수상(2009.10.30)을 수상하였으며 울산 최초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나이스활용 우수학교(2010.12.24.)선정, 전국 진로직업우수학교(2011.12.13)선정, 2012년 전국 좋은 학교 박람회 유공학교(2012.12.26.) 표창 등 전국적으로 울산혜인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특히, 전국 최초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볼링부 4연패 및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금메달 21개 획득, 교육과학기술부 특수학교 학교기업 설치 학교 선정 등의 쾌거를 이루어 내어 장애학생들이 장애극복의지 함양을 통해 졸업 이후 완전한 사회통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립생활의 밑거름을 만들어 주는 데 헌신하였다.

▶ 목포동초등학교 교사 이성례(여, 32세 ☎ 061-276-4097)
위 수상자는 다양한 장애이해교육 실천으로 함께 하며 배려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에 힘씀은 물론 수업선도교사,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특수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박○○ 지적장애(2급) 학생이 2학년이 되면서 친구들과 자신이 다르다는 점을 느끼고 우울함에 빠지는 등 통합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매월 마지막 날 쪽지에 통합학급에서 친한 친구, 좋아하는 친구 등을 조사하고 자신을 힘들게 하는 친구는 왜 힘들게 했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박○○ 학생이 오해한 부분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이야기를 해주었음. 1년간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한 결과 친한 친구가 생기고 자신감을 갖게 되는 등 장애학생의 사회적 통합을 위해 이바지하였다.

▶ 부림초등학교 교사 최영윤(여, 44세 ☎ 053-852-3411)
위 수상자는 1992년부터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사로 19년 07월간 재직하면서 투철한 교직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장애어린이교육에 전념하였으며 특히 중도·중복장애아동 재택순회교육을 담당하며 특수교사로서 장애아교육 지도에 기여한 공이 뚜렷하다.

특히, 장애학생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계발·적용하였고, 정신지체 부모를 여의고 할머니와 둘이 사는 신변처리가 전혀 안되는 1급 정신지체 학생의 재택 순회교육을 맡아 가정을 방문 지도하면서 신변처리 및 사회적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였으며, 사회복지사와의 상담연결을 통해 장애극복의 의지를 심어주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 제주영송학교 교사 김신주(여, 42세 ☎ 064-748-2064)
위 수상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편성에 주도적 역할과 교지콘테스트에서 전국 우수상 및 전도 특별상 수상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통합교육연구학교 운영 주무부장 및 제주특별자치도특수교육연구회 총무 역할에 최선을 다했으며, 현재 교무부장을 맡아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현장 특수교육의 발전과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특히, 교지제작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로 하여금 글쓰기, 자기표현, 창작활동 능력을 신장시켜 학교신문, 교지·앨범 경연대회에서 교지부문 전국 우수상 및 전도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국어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개발에 공헌한 바가 크다.

▶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사 신금숙(여, 52세 ☎ 051-860-0434)
위 수상자는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 등으로 학업수행이 어려운 건강장애 학생들에게 화상강의를 지원하는 화상강의시스템 구축 및 기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화상강의를 필요로 하는 학생에게 안정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중부이남 9개 시·도(경남, 경북, 대구, 울산, 전남, 전북, 광주, 부산, 제주)교육청 관내 대상학생을 지원하는 꿈사랑학교 등을 통해 화상강의 기능을 활성화 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하였으며, 그 결과 총 138명(초 38, 중 49, 고 51)의 학생들이 화상강의를 통해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과장 황수정(여, 38세 ☎ 031-728-7158)
위 수상자는 2001년 7월 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입사하여 현장연구를 통한 신규사업개발과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연계한 각급학교 내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특수학교 졸업생 등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마련에 기여하였다.

특히, 2012년 “각급학교 내 장애인일자리 사업”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여 14개 교육청의 각급 학교내에 544명의 특수학교(전공과) 학생과 졸업생의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경기도교육청의 “각급학교 내 장애인일자리 사업”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직무지도원 교육, 실무자회의, 평가회의 등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73개의 장애인일자리 확보에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3년에 100개 장애인일자리 확보에 결정적인 기반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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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자 130명 표창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교육부(서남수 장관)는 2013년 4월 20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학생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공적이 탁월한 관계자들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 노고를 치하한다. 표창대상자는 교원 99명, 일반공무원 17명, 대학 장애학생 지원 담당자 10명, 병원학교 담당자 1명 및 장애학생의 교육지원에 공헌한 유관기관 관계자 3명 등 모두 130명이다. 서남수 장관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교육과 사회통합,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교원과 ▲장애학생의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생활을 위해 편의제공 등 아낌없이 행정지원을 한 일반공무원, ▲장애대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도우미 지원 등 학업 지원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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