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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1-Mar-09

주부들의 지혜, 생활 정책으로 반영

2011.03.09 09:03:00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행정안전부는 3월 8일 고양시 KINTEX(한국국제전시장)에서「제3기 생활공감정책 주부 모니터단 출범식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
행안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부들이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껴온 생생한 경험과 지혜를 국가의 정책수립에 반영하고, 주부 모니터단은 국정소통의 해피메신저로서 나눔·봉사 활동을 통해 국민소통과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 실현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2009년 제1기 3,041명, 2010년 제2기 10,258명에 이어 올해에도 10,036명으로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을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주부모니터단은 아이디어가 많고 국정에 참여하려는 의욕이 충만한 20~50대 주부들로서, 각 지역별로 고르게 위촉했다.
모니터단의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13년 3월까지 2년간이다.


이들 주부모니터단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껴온 불편사항에 대한 아이디어 및 민원사항들을 온라인(happylife)을 통해 정부에 제안하고, 정부에서는 소관부처별로 이를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주부모니터단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총 2만 4천여건으로, 이중 289건이 주요 관리대상 정책으로 채택되어 실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주부모니터단 10,036명 중 올해 신규로 위촉된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공감정책 강연과 영상물 상영, 체험 및 참여동기 사례발표, 위촉장 수여, 대통령 축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주부모니터단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의 지속적인 발굴·실행으로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주부모니터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과 긍정의 힘을 전파하는 해피메신저로서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 실현과 함께 ‘더 큰 대한민국’ 건설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전국 주부모니터단은 평소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여성, 교육, 교통, 문화, 복지, 고용, 안전, 세금제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부에 제안하고, 현장모니터링 활동을 통하여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슈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각종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주부모니터단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다문화·새터민가정의 1:1 멘토링, MIU(제복이 존경받는 사회) 운동, 알뜰바자회를 통한 불우이웃돕기 등의 나눔·봉사 활동과 공정사회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행안부는 이를 위해 생활공감홈페이지(www.happylife.go.kr)를 확충해 주부모니터단의 제안 및 토론방 등 자유로운 활동여건을 제공하고, 정책제안 및 모니터링 실적 마일리지제 운영, 활동실비 보상, 정기적(연2회) 워크숍 등을 통해 활동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제2기 주부모니터단의 우수 활동 사례와 ‘나눔과 봉사’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지난해 성과를 짚어보고 3기 주부모니터단의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행안부는 이날 출범한 주부모니터단을 쌍방향 국정소통의 파트너로서  정책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제안된 사안에 대해서는 최대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처 점검회의 및 현장점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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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의 지혜, 생활 정책으로 반영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행정안전부는 3월 8일 고양시 KINTEX(한국국제전시장)에서「제3기 생활공감정책 주부 모니터단 출범식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 행안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부들이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껴온 생생한 경험과 지혜를 국가의 정책수립에 반영하고, 주부 모니터단은 국정소통의 해피메신저로서 나눔·봉사 활동을 통해 국민소통과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 실현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2009년 제1기 3,041명, 2010년 제2기 10,258명에 이어 올해에도 10,036명으로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을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주부모니터단은 아이디어가 많고 국정에 참여하려는 의욕이 충만한 20~50대 주부들로서, 각 지역별로 고르게 위촉했다. 모니터단의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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