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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3-Sep-12

직장인 87%, 추석 연휴 연차 못써

2013.09.12 08:07:58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올 추석은 이틀만 연차를 내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이다. 하지만,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연차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644명을 대상으로 “이번 추석 연휴에 연차를 사용할 계획입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87.3%가 ‘사용할 계획이 없다’라고 응답했다.

직급에 따라 살펴보면, ‘부장급 이상’이 92.2%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사원급’(91.7%), ‘과장급’(81.1%), ‘대리급’(77.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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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사람인]

연차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상사, 동료 등의 눈치가 보여서’(21.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추석 연휴가 길어서’(20.8%), ‘연차제도가 없어서’(20.6%), ‘연휴 때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16.5%), ‘이미 임시 휴일로 지정되어서’(15.7%), ‘업무가 바빠서’(12.3%), ‘주변에 쓰는 사람이 없어서’(9.4%), ‘남은 연차가 없어서’(9.1%)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반면, 연차를 사용할 계획인 직장인(82명)들은 그 이유로 ‘연휴 동안 제대로 쉬고 싶어서’(43.9%,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고향에 방문하기 위해서’(31.7%), ‘연차가 많이 남아서’(23.2%), ‘회사에서 연차를 권장하고 있어서’(15.9%), ‘여름 휴가를 가지 않아서’(11%), ‘여행 등 다른 계획이 있어서’(7.3%) 등이 있었다.

이들은 평균 1.8일을 연차로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히 살펴보면, ‘1일’(45.1%), ‘2일’(41.5%), ‘3일’(7.3%) 등의 순이었다.

한편, 재직 중인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쉬는 공휴일은 법정공휴일(3일)과 주말(2일)을 포함해서 평균 4.8일로 집계되었지만, 공식 공휴일이 ‘3일 이하’라고 응답한 비율도 16.6%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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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올 추석은 이틀만 연차를 내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이다. 하지만,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연차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644명을 대상으로 “이번 추석 연휴에 연차를 사용할 계획입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87.3%가 ‘사용할 계획이 없다’라고 응답했다. 직급에 따라 살펴보면, ‘부장급 이상’이 92.2%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사원급’(91.7%), ‘과장급’(81.1%), ‘대리급’(77.2%) 순이었다. [자료제공=사람인] 연차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상사, 동료 등의 눈치가 보여서’(21.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추석 연휴가 길어서’(20.8%), ‘연차제도가 없어서’(20.6%), ...  
직장인 19.2% 삼일절 공휴일 이용하여 연차 쓴다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오는 삼일절 공휴일과 주말에 연차를 이용하면 연속으로 4일~5일 가량을 쉴 수 있다. 직장인 10명 중 2명은 연차를 사용하여 연속으로 쉴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인)가 직장인 4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19.2%가 오는 삼일절 공휴일을 이용하여 연차를 사용할 계획이라 답했다. 예상 휴무일은 ‘3일(삼일절+주말)’이 가장 많았다. 이어 ‘2일(주말)’ 16.7%, ‘4일(삼일절+연차+주말)’ 15.4%, ‘1일(일요일 하루)’ 11.1%, ‘전혀 쉬지 않음’ 8.6%, ‘5일(삼일절+주말+연차2일)’ 4.6%, ‘6일 이상’ 3.8% 순이었다. 연휴기간 계획은 ‘별다른 계획 없이 집에서 쉴 것’이라는 응답이 51.9%로 절반이 넘었다. ‘친구들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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