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현대·기아자동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유아들의 교통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 통학차량 145대에 승하차 안전보호기를 시범 보급 하였다고 밝혔다.
  ※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은 밤 10시까지 맞벌이 가정의 유아를 돌보아 주는 유치원으로 현재 전국 173개 유치원에서 운영 중이다.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은 인근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네트워크를 형성·운영하므로 타 소속 원아 및 어린이집 유아도 이용 하고 있다.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의 유아들은 6~7시까지는 소속유치원에서 활동하다가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 통학버스나 소속유치원 통학버스로  이동하므로 야간 승하차시 유아들의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가 있어 우선 보급하였다.

※ 시범 실시하는 어린이 승하차보호기 <천사의 날개>는 판매되는 제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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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하차 안전보호기(천사의 날개)'는 승·하차할 때 뒤에서 오는 오토바이나 다른 위험으로부터 아이들과 교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보조 장비이다.
승합차의 문이 열릴 때 경고 면이 나타나 아이들과 교사가 안전하게 차량에 오르내릴 수 있으며, 운전자가 버스 문의 개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문이 열린 채 출발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운전자들이 승하차 안전보호기를 인식함으로써 어린이차량 우선 보호규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보급에는 현대·기아자동차와 안전문화실천시민연합회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어린이 안전과 선진 교통문화 확산에 기업과 시민단체가앞장 섰다는데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향후 교육과학기술부와 현대·기아자동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유아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공·사립유치원에 승하차 안전보호기를 무료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며 건전한 운전문화 정착을 위해 공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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