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릉시는 경포 가시연 습지 복원을 기념하고 전국 도보 탐방객을 위하여 강릉바우길 걷기축제를 오는 10월 19일(토) 오전 9시 30분에 경포 호수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릉바우길 걷기축제는 누구나 무료 참가를 할 수 있으며, 강릉시민과 전국 길모임단체 회원과 바우길 회원, 도보 관광객 등과 함께 경포호수, 가시연습지, 선교장, 시루봉, 경포대, 참소리박물관, 경포해변을 거쳐 경포 호수광장으로 돌아오는 약10㎞ 코스를 약 3시간가량 도보여행을 하게 된다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위하여 강릉농악, 사물놀이 식전 축하공연과 도보여행중간에 기타연주 등 참여자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완주자에 한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자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선교장에서는 차 체험과 떡을 제공하고, 행사장에서는 초당순두부와 단오막걸리 시음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강릉바우길은 총 16개구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그 중 5, 11, 16구간은 경포호수를 끼고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는 코스로 도보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길로써 호수, 바다, 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전국의 많은 도보탐방객들이 즐겨찾는 코스이다.
전국 3대 트레일러인 강릉바우길은 공영방송(1박 2일)에서 전파를 타면서 제주올레, 지리산 둘레길 못지않은 전국 제일의 명품 트레킹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전국의 도보탐방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바우길이 활성화되면 전국에서 많은 도보관광객들이 강릉을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강릉 바우길 홍보 강화 및 길 정비,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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