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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개도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개도국 대학·연구소에 교수 또는 연구원으로 파견할 “과학기술지원단(Techno Peace Corps)” 단원 20명을 선발하고 기관협력사업 기관 15개를 선정하였다고 6월 10일(목) 발표하였다.

 

올해 선발된 과학기술지원단 단원은 환경공학, 전자공학, 토목, 기계공학 분야 등의 우수한 이공계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발단원의 95%인 19명이 석·박사 학위자들이고, 연령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단원들은 파견기간 1년 동안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튀니지 등의 대학·연구소 등에서 이공계 분야 교육·연구, 기술교육, 컨설팅 등 과학기술 협력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선발된 단원에 대해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프로젝트 수행비, 월정 체재비, 여행경비,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또한, 기관협력사업으로 선정된 15개 기관은 개도국의 대학·연구소 등과 기관차원에서 과학기술 분야 협력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중 서울대는 캄보디아의 원자력기술 기반 조성을 위해 바탐방 대학에 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하고 캄보디아의 교육부, 산자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원자력 교육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며, 서강대는 캄보디아와 베트남 선도국립대학의 과학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교수요원 양성 및 장·단기 기초/첨단 과학기술 강의와 실험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재)연구소재중앙센터는 탄자니아 국립공원 야생동물 연구센터의 생물자원센터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년에는 이집트, 예멘, 파라과이를 신규 협력 국가로 포함하여 그동안 아시아에 집중되었던 지원 대상국을 중동·아프리카·중남미 지역으로 확대하였으며, 우리나라의 교육·연구 및 과학기술의 발전경험과 노하우를 개도국과 공유하여 개도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국제적 리더십 제고 및 과학기술 외교력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발전 노하우 공유에 대한 개도국의 협력요청에 부응하여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에 맞게 개도국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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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개도국 과학기술지원사업' 선정결과 발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개도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개도국 대학·연구소에 교수 또는 연구원으로 파견할 “과학기술지원단(Techno Peace Corps)” 단원 20명을 선발하고 기관협력사업 기관 15개를 선정하였다고 6월 10일(목) 발표하였다. 올해 선발된 과학기술지원단 단원은 환경공학, 전자공학, 토목, 기계공학 분야 등의 우수한 이공계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발단원의 95%인 19명이 석·박사 학위자들이고, 연령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단원들은 파견기간 1년 동안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튀니지 등의 대학·연구소 등에서 이공계 분야 교육·연구, 기술교육,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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