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규)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및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8일(화)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 및 장애학생의 원만한 대인관계연수”를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지난 3일(목)에는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 및 특수교육보조원 전달 연수”를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 및 교사연수를 통해 장애 학생의 성인식 및 성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장애 학생의 성폭력 사건과 관련하여 장애 학생들이 성폭력의 피해자 및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성폭력 예방 지도 내용 및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one-stop 시스템 등 성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한 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등을 알아보았다.

또한 장애학생의 원만한 대인관계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절한 생활 속에서의 성교육으로 학부모 및 교사들에게 장애인의 성인식과 성행동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구체적인 성행동지도에 관한 사례 및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과 사례를 알아보았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이매형 장학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장애학생의 성행동 및 대인관계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하여, 생활 속에서의 자녀 성교육을 통하여 성폭력으로부터 장애학생들을 보호하는 계기가 되고, 학교에서도 장애학생들의 성교육을 강화하여 장애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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