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이석래 평창군수 및 이만재 평창군의회 의장은 지난 8월 12일 최종원 국회의원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특별법을 입안한 것과 관련하여 특별법 발의내용이 원안대로 관철되길 바라며, 특별법 제정 시 건의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국회의장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종원 국회의원 등에게 제출했다.

최종원 의원은 지난 12일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위원회 설치, 동계올림픽 특구 위원회 설치,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하여 이미 설치한 경기장 시설에 대한 설치 비용 보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특별법(안)을 발의하였다.

이에 평창군에서는 7여년 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초석이 될 특별법(안)이 원안대로 관철되어 5만 평창군민과 300만 강원도민의 꿈과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의장 및 최종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강원도 국회의원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동계올림픽 관련 주요 인사들에게 건의문을 이석래 평창군수 및 이만재 평창군의회 의장 명의로 제출하였다.

건의문에서는 특별법(안)이 빠른 시일 안에 제정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는 한편 특별법 제정 및 동계올림픽 특구구역 지정 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직위 및 특구위원회 구성 시 지역주민 대표의 참여 기회를 부여할 것을 건의하였다.

또한 그동안 대도시에서 개최된 국제대회와 달리 재정규모가 열악한 농촌 군지역에서 개최됨에 따라 동계올림픽관련시설과 동계올림픽대회 여건조성 시설비의 전액 국비 지원을 건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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