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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경찰청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6.29부터 8.31까지 주요 피서지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때이른 무더위로 개장이 빠르고 인파가 많은 남해안 해수욕장 등의 경우, 1주일 빠른 6.22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여성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기도록 ‘성범죄전담팀’ 운영 등 성범죄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자체・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 피서문화 정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피서지 방범진단 및 유관기관․협력단체와 사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해 내실있는 여름경찰관서 운영을 위해 해수욕장・하천・계곡 등 피서지를 대상으로 범죄취약 여부를 점검하는 등 방범진단을 충분히 실시하고 지자체・소방・해경 등 유관기관 및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사전 긴밀한 협의를 실시하는 한편, 응급구조 교육・위험한 수상 레저활동 계도 조치 등 물놀이 안전사고 및 구조활동을 위한 준비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국민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피서지를 조성하기 위해 피서지 절도 및 폭력예방은 물론, 피서지 주변 몰카・성추행 등 성범죄 예방 및 검거를 위해 수사・생안・여청 등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성범죄 전담팀」을 운영하여, 범죄예방․검거․피해자 보호 등 신고접수부터 사후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방범대・어머니순찰대・상인회 등 관련단체와 합동 순찰을 적극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촘촘한 범죄안전망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해경・소방・해양수산부 등이 참여하는 부산 해운대, 경북 고래불, 충남 춘장대, 전남 명사십리, 울산 일산, 경남 남일대 등 융합행정 해수욕장(6개)은 물론, 일반 피서지에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에 만전을 기해 국민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아래 융합행정 해수욕장에는 각 기관이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지휘・통신・업무・정보체계를 일원화하여 치안・질서유지 및 인명구조, 후속 조치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전 분야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 외의 피서지에 대해서도 업무분담, 연락체계 정비 등 협조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피서철 성폭력 예방 및 대처 요령’ 등 국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활동을 통해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피서철 성폭력 예방 및 대처 요령’을 제작, 리플렛・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여 범죄분위기 억제에도 노력하고 소방․해수부 등 유관기관과도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공동홍보를 추진, 시너지효과를 거양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쾌적한 피서지 조성을 위해 피서지에서의 주취소란 등 주폭 행위 및 자릿세 등 갈취 폭력 에 대한 엄단과 함께 꽃불류 사용・노상방뇨・쓰레기 투기 등 각종 질서위반행위도 단속한다.

앞으로 경찰에서는 피서지에서의 범죄예방과 안전 확보 등 여름경찰관서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기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서철 성폭력 예방 및 대처 요령

 성폭력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①심야시간에 홀로 배회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 번화한 피서지니까 괜찮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평소 다니던 길이 아닌데다 유흥을 즐기는 인파가 많아 오히려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는 점을 유념해 주세요
②부득이 혼자 다닐 경우에는 호신용품(호루라기, 경보기, 스프레이 등)을 소지하고 휴대폰에 112를 단축번호로 저장하여 위급상황에 대처합니다.
  ⇨ 평소 ‘112앱’을 내려받거나 ‘SOS국민안심서비스’에 가입해 둡니다.
③늦은 시간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며 걸어가는 것을 삼가 합니다.
  ⇨ 주변에서 누가 다가와도 음악소리 때문에 알아채지 못해 범죄의 대상이 됩니다.
④길을 걷다 수상한 사람이 뒤따라 오면 주위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 수상한 사람이 뒤따라 온다는 느낌을 받을 시 사람이 다니는 큰길로 가거나 112신고를 하여 바로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⑤과도한 음주는 성폭력의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유의합니다.
  ⇨ 특히 처음 보는 사람과 음주를 즐길 경우에는 몸을 가누기 힘들거나 정상적인 대화가 어려울 정도까지 마시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⑥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나눴거나 호의를 베풀어줘 감사하다며 음료수나 음식 등을 권할 경우에는 정중히 사양합니다.
⑦호의적으로 동승을 권하는 차량은 타지 않으며 택시를 탈 경우에는 차량번호와 차종을 확인하고 탑승 후 부모나 친구들에게 휴대폰으로 택시번호를 알려줍니다.
⑧카메라․스마트폰 렌즈 등 반짝임이 느껴지면, 몰카여부를 확인하세요
⑨불쾌한 성적인 접촉이나 상황에 직면했을 떄는 강력하게 거부의사를 표시합니다.
⑩민박, 펜션, 빌라‧원룸 등 피서지 숙박지 문단속을 철저히 합니다.


 성폭력 발생시 대처요령
①불시에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도와주세요”라고 큰소리로 외칩니다.
②호신용품(호루라기, 경보기)이 있을 경우에는 이를 적극 사용합니다. 
③ 휴대폰을 소지한 경우에는 112단축번호를 누르면서 “여기 ○○인데 빨리 와주세요!!”라고 외칩니다
  ⇨ 신속한 위치추적에 큰 도움이 되고 실제 신고가 되지 않더라도 범죄를 포기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④성폭력 피해를 당하면 국번없이 117로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 117은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긴급지원센터로서 성폭력 피해여성에게 의료, 상담, 수사,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통합지원하고 있습니다.
⑤경찰서나 원스톱 센터를 방문할 때에는 몸을 씻지 말고 피해 당시 입었던 옷차림 그대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 수침심 등 여러 사정으로 관련 기관 내방이 어려운 경우에는 피해당시 옷가지 등 증거물을 종이봉투에 보관해 두며 가해자의 신체적 특징 이나 가해자와 관련하여 기억나는 모든 것을 상세하게 적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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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여름 휴가철 맞아 피서지 여름경찰관서 운영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경찰청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6.29부터 8.31까지 주요 피서지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때이른 무더위로 개장이 빠르고 인파가 많은 남해안 해수욕장 등의 경우, 1주일 빠른 6.22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여성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기도록 ‘성범죄전담팀’ 운영 등 성범죄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자체・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 피서문화 정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피서지 방범진단 및 유관기관․협력단체와 사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해 내실있는 여름경찰관서 운영을 위해 해수욕장・하천・계곡 등 피서지를 대상으로 범죄취약 여부를 점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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