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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공군은 JTBC가 10. 15(화) ‘뉴스9’에서 보도한 “땅에서 노는 조기경보기” 제하 뉴스와 관련하여 명백히 잘못된 내용을 보도하였다며 공군의 입장을 밝혔다.

공군은 해당 뉴스에서 “피스아이 도입한지 불과 1년 만에 3대가 사실상 운용 중단 상태에 빠져”라며 피스아이가 운용 중단 상태인 것처럼 허위 보도했지만 공군 항공통제기 피스아이는 올 2월 정상작전을 시작한 이래 9월까지 평균 80%의 가동률을 유지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주기검사로 인해 가동률이 가장 낮았던 달조차도 69%의 가동률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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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어니스트뉴스DB]


한편 “500여억원을 들여 3년치 부품을 사들였지만 엔진용 핵심부품 등은 빠진데다가 추가 주문이 많게는 몇 달씩 걸리기 때문에”라는 주장에 대하여 “500억원을 들여 3년치 부품을 사들였다”는 내용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공군 측에 따르면 피스아이의 하자보증(Warrant) 기간은 2년으로, 2013년 9월까지 공군이 예산을 들여 구매한 수리부속은 없다. 공군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의 수리부속 구매를 위해 272억을 확보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피스아이의 플랫폼인 B-737은 전 세계에 6천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항공기이기 때문에 전투기에 비해 수리부속 확보가 매우 용이하며 “부품수급이 몇 달씩 걸려 땅에서 논다”는 지적은 상식 이하의 문제제기라고 공군은 지적했다.

공군은 공정성, 정확성, 객관성을 바탕으로 진실만을 전달한다는 윤리강령과 함께 온 국민의 기대 속에 개국한 JTBC가 국가수호의 핵심전력인 공군 항공통제기(Peace Eye)의 가동률과 관련, 공군에 대한 기본적인 확인과정 없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더불어, JTBC가 방송내용의 명백한 잘못에 대해서 신속하게 정정한다는 직업윤리를 존중하는 언론사인만큼, 상기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를 빠른 시간 내에 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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