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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에서 통합교육 중인 육·해군사관학교(이하 ‘육·해사’) 1학년 생도들이 공군 비행교육 입문과정 훈련기인 T-103 체험비행을 실시했다.

12월 10일(화), 육사 생도 7명과 해사 생도 3명은 실제 학생조종사들과 똑같이 ‘비행임무 개요’와 ‘기상’, ‘탑승절차’, ‘비행경로’ 등을 브리핑 받은 뒤 각 담당 교관조종사들과 함께 T-103 훈련기에 탑승해, 청주와 청원지역 일대 상공을 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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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03 체험비행을 실시한 육ㆍ해사 1학년 생도가 공사 생도, 비행교관과
비행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나란히 걸어오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한민국 공군]

T-103 비행을 체험한 육사 1학년 안태환 생도(만 19세)는 “공군 비행임무가 고도로 정교화 된 절차에 의해 수행되고, 수많은 지원요원들의 노력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예비 육군 장교로서 3차원의 전장 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해사 1학년 김문경 생도(만 20세)는 “비록 프로펠러 훈련기로 실시한 체험 수준의 비행이었지만, 공중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실제 전투기에 탑승해 고난도의 전투기동을 펼치며 작전을 수행하는 공군 전투조종사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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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03 체험비행에 나선 해사 생도가 담당 비행교수로부터 계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이번 육·해사 생도 T-103 체험비행을 계획한 공사 군사교육훈련처장 김재규 대령(공사 39기)은 “오늘 체험비행이 3軍 사관생도 간 상호이해를 넓히고 합동성을 강화하는데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육·해사 생도들의 체험비행이 이뤄진 공사 제212비행교육대대는 학생조종사들의 ‘비행입문과정’을 교육하는 곳이다. 여기에서 학생조종사들은 기본적인 비행이론과 T-103을 이용한 항공기 기동 방법 등을 교육받는 동시에, 3차원 공간에서의 공간 감각 능력을 익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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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사 생도 ‘하늘 날다’ T-103 훈련기 체험비행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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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전사(戰士)로 거듭난 젊은 '보라매' 60명 탄생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조국 영공을 굳건히 지켜나갈 신예 조종사 60명이 탄생했다. 공군은 8월 11일(목) 14시, 제 16전투비행단 대강당에서 박종헌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비행교관 및 수료생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2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 58기 21명(여군 4명 포함), 학군 37기 34명, 사관후보생 123기 5명, 총 60명의 가슴에 정규 조종사의 상징인 ‘조종사 흉장’이 수여됐다. 이날 수료한 60명의 조종사들은 지난 2009년 12월 비행교육과정에 입과해 입문-기본-고등비행교육으로 이어지는 1년 8개월 동안의 혹독한 훈련을 당당하게 이겨내고 마침내 빨간 마후라를 목에 둘렀다. 수료식을 마친 새내기 조종사들은 각급 부대에 배치되어 작전가능훈련 CRT(Combat Readi...  
하늘길 안전 위험요인을 미리미리 개선한다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전년도의 항공기 회항 등 비정상적인 운항 사례에서 나타난 발생원인을 중심으로 아직까지 잠재적 위험요인이 있는지 확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를 하기 위하여 ‘11.4.11(월)부터 약 1개월간 6개 국적항공사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99년 이후 11년간 국적항공사의 사망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국가적 항공안전수준은 상당히 높아졌으나, 항공기 고장 등으로 인한 회항·결항 등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번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하였다. 그간 항공기 부품결함, 엔진 등의 정비미흡, 운항·정비규정 미준수 등으로 인해 비정상운항 사례가 있어온 바, 각 항공사에서 그 원인을 분석한 후 재발방지를 위한 자체 대책...  
한·러시아 항공회담, 하늘길 확대 노력 무산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1.1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개최된 한·러시아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항공자유화, 북극항로 영공통과 횟수 증대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나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결렬되었다고 밝혔다. * 수석대표 : (우리측) 박종흠 항공정책관 (러시아측) Mr. Oleg O. Demidov 교통부 항공국 부국장 우리측은 양국간 항공자유화와 더불어, 현재 우리 항공사들이 북미 중부, 동부 지역 운항 노선의 경제성 제고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북극항로 영공통과 횟수를 주60회에서 주120회로 증회하는 것 등을 제안하였으나, 러시아측은 우리측 요구 수용 조건으로 우리나라를 경유하여 시카고, 뉴욕 등 미국 도시로 운항할 수 있는 권리인 이원 5자유 운수권을 추가 설정해 ...  
KBS ‘남자의 자격’, ABU상 엔터테인먼트 부문상 수상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KBS 한국방송의 연예 프로그램인‘남자의 자격-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 남자 그리고 하늘을 날다’ (2TV, 연출 신원호PD)’가 19일 저녁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47차 아시아 태평양 방송연맹(ABU) 총회의 ABU상 시상식에서 엔터테인먼트 부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KBS는 2012년 제49차 ABU 총회를 한국에 유치했다. KBS 대표단장으로 참가한 조대현 KBS부사장은, 한국에서 주관할 ABU 총회에서 ABU 회원사들이 급속하게 변모하는 미디어 환경을 체감하는 동시에 회원사들이 이룩한 다양성과 성과를 축하하는 한마당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U는 비정치적, 비상업적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방송전문 연맹으로, 세계에서 가장 넓은 지역을 그 적용권역으로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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