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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기상청은 ‘일본 방사능 물질이 한국으로 오고 있다’며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퍼지고 있는 유언비어에 대해 방사능 물질이 한반도까지 날아올 수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선풍기를 켜놓고 5미터 떨어진 선풍기를 향해 입김을 내뿜었다고 치자. 입김은 입에서 내뿜는 힘에 의해 1미터 정도 선풍기를 향해 퍼졌다가 선풍기 바람의 힘에 밀려 뒤로 퍼져 나갈 것이다. 현재 하층에서 일본 동쪽에 위치한 저기압 때문에 일본에서는 동풍 또는 북동풍이 불고 있지만, 우리나라 부근에서는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찬 북서풍이 불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위의 선풍기 실험 사례처럼 일본 부근의 하층 바람인 동풍이 한반도 부근까지 불어오지는 못할 것이다. 또한, 약 1.5km 이상의 상층에서는 현재 서풍이 불고 있다 상층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이 서풍은 더 강하게 분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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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물질 확산예상도  자료제공=기상청

 

1,000km 이상 멀리 떨어진 지역까지 어떤 물질이 이동하려면 마찰력이 큰 하층의 바람을 타고 이동하기 어렵다고 한다. 어느 정도 높은 고도를 유지하면서 이동해야 하는데 어느 정도 높은 고도로 올라가면 한반도 주변에서는 늘 서풍이 불기 때문에 동쪽에서 서쪽으로 바람을 타고 이동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견해다.

 

기상청은 현재 우리나라 상공에는 강한 북서풍이 불고 있어 오늘과 내일(16일) 기류의 방향은 계속 동쪽 방향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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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물질, 한반도까지 날아올 수 없다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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