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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국제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외교통상부는 제8차 한·일·중 통상장관회의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일본 가이에다 반리 경제산업대신, 중국 천더밍 상무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4.24(일) 동경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금번 회의시 일본 가이에다 경산대신은 저농도 방사능 오염수 방출 등 후쿠시마 원전 사태의 진행경과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앞으로 원전사태 진행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한·중 양국에 전달해주겠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한·중 양국 통상장관은 일본의 지진 피해에 대해 위로를 표명하고, 일본이 조기에 피해복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하였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또한, 3국 장관은 원자력 안전분야에 있어서 3국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하고,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산 부품소재의 공급 차질로 인해 역내 무역·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3국 통상장관은 작년부터 진행중인 한·중·일 FTA 산관학 공동연구 가속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한·중·일 투자협정의 조속한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 대하여 작년 3국이 3국 정상회의를 주관하는 국가에서 통상장관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한 이후 첫 번째 개최되는 회의로서, 3국간 경제협력을 제도화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일본 대지진의 여파 속에서도 동경에서 예정대로 개최됨으로써, 3국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나타내었다고 밝혔다.

 

한중일 통상장관회담은 2002년부터 ‘ASEAN+3'회의 계기에 개최되어 왔으나,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제7차 회의시 3국 통상장관회의를 정상회의 개최국에서 별도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한편 금번 회의 계기에 한·일 통상장관회담이 개최되어 일본 지진사태 이후의 양국간 협력, 한·일 FTA 등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으며, 차기 3국 통상장관회의는 2012년 정상회의 주관국인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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