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정호섭 해군작전사령관(중장)을 비롯한 육군53사단장, 공군5공중기동비행단장 등 부산지역 육·해·공군 각급부대 지휘관 및 장병 100여명이 1일 오전 부산 중구 대청동 중앙공원 내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참배를 실시했다.
이날 충혼탑 참배는 나라를 위해 살신성인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림과 동시에, 2014년 갑오년 한해에도 ‘대한민국 수호자’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진제공=대한민국 해군작전사령부]
해군작전사령관은 이날 자리에 모인 육·해·공군 지휘관 및 장병들에게 “2014년 갑오년을 맞이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영토ㆍ영해ㆍ영공 수호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해군 작전사 지휘관 및 참모들은 충혼탑 참배 이후에 별도로 중앙공원 내에 위치한 대한해협해전 전승기념비를 참배하며, 조국해양 수호의 숭고한 사명과 필승의 신념을 되새겼다.
해군작전사령부는 1월 2일(목)에 사령부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시무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결의문 제창을 통해 충무공 정신과 창군정신을 이어받아 필승해군ㆍ정예해군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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