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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1-Jul-18

해병대 병영문화혁신 대토론회 시행

2011.07.18 08:25:20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방부는 해병대 2사단 총기사건을 계기로 드러난 해병대 내 잔존하는 악·폐습 척결을 위한 “해병대 병영문화 혁신 대토론회”가 김관진 국방부장관 주재로 오는 7. 18(월), 오후 15:00시에 해병대 2사단 “필승관”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국방부 관련 국·실장을 비롯하여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유낙준 해병대사령관 등 해군·해병대 지휘부와 장병, 국가인권위관계자, 홍두승 서울대교수, 최광현 KIDA 책임연구원 등 민간전문가, 해병대 예비역 및 일부 가족들이 참석하고, 희생장병에 대한 묵념, 주제별 토의, 장관 훈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관진 국방부장관의 병영문화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금번 토론회에서는 구타·가혹행위, 폭언·욕설, 기수열외, 작업열외 등 병영내 각종 악·폐습 척결과 관심사병 식별 및 관리대책, 작전기강확립 방안 등이 집중 논의 될 예정이다.

 

국방부에서는 금번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병영문화혁신 대책을 강구하여 적극 추진할 것이며, 특히,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해병대 기수문화와 관련하여 해병대사령관 특별명령으로 병영생활 행동강령이 하달될 예정으로, 여기에는 해병기수의 개념과, 선임기수가 할 수 있는 것과 해서는 안 될 사항이 구체적으로 명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국방부장관은 모든 구타·가혹행위에 대하여는 군검찰부에 통보하여 법적판단을 받도록 할 것이며, 징계처벌에 있어서도 온정적 처리를 배제하고,  엄정하게 처벌할 것을 지시하였다.
 
국방부는 모든 장병들이 국가가 부여한 신성한 의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해병대를 포함한 全軍이 진정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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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병영문화혁신 대토론회 시행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방부는 해병대 2사단 총기사건을 계기로 드러난 해병대 내 잔존하는 악·폐습 척결을 위한 “해병대 병영문화 혁신 대토론회”가 김관진 국방부장관 주재로 오는 7. 18(월), 오후 15:00시에 해병대 2사단 “필승관”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국방부 관련 국·실장을 비롯하여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유낙준 해병대사령관 등 해군·해병대 지휘부와 장병, 국가인권위관계자, 홍두승 서울대교수, 최광현 KIDA 책임연구원 등 민간전문가, 해병대 예비역 및 일부 가족들이 참석하고, 희생장병에 대한 묵념, 주제별 토의, 장관 훈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관진 국방부장관의 병영문화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금번 토론회에서는 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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