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토해양부가 후원하고 해외건설협회,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가 공동주최하는「2010 해외건설·플랜트의 날」행사가 12월 7일 건설회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국회의원 및 해외건설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금년에 4회째를 맞는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행사는 해외건설 진출을 촉진하고 해외건설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05년 1회 행사를 개최한 이래 ’06, ‘08년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해외건설이 사상 최대수주를 이뤄내고 우리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한 해외건설 유공자(49명)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 포상(49) : 금탑1, 은탑1 동탑1, 철탑1, 산업포장3, 대통령표창5, 국무총리표창5, 장관표창32

또한, 해외건설의 수주경쟁력 제고, 기업의 진출지원, 국민들의 관심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우선, 12월 6일 사전행사로 해외건설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금융기관을 통한「해외건설 파이낸싱 다각화 세미나」를 관련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12월 7일 당일에는 「기업 해외진출전략 상담회」를 열어 국토해양분야 해외주재관(24명)들이 국가별 진출전략을 설명하고 진출희망기업과 개별 상담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최근 급격한 수주증가로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건설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해외건설인력 채용박람회」도 12월 7일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국토해양부는 금번 행사가 해외건설  최대수주를 기념하고 해외건설 유공자를 포상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해외건설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젼과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면서, 관련 기업과 국민들의 해외건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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