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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국제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지난 12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폭발 사고 이후 제1원전 3호기에서도 긴급 사태가 발생했다. 일본 언론은 어제 후쿠시마 제1 원전 폭발사고 이후 3호기에서도 비상 냉각 장치가 멈춰 기술자들이 노심용해(멜트다운)을 차단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13일 오전 5시 30분쯤 냉각수 주입이 중단되면서 격납용기의 내부 압력이 높아져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은 후쿠시마 원전 폭발 당시 원전에서 3km 떨어진 한 병원의 입원 환자 3명과 인근 고등학교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병원 직원 90명 전원이 피폭됐을 가능성이 있어 당국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소 15명은 방사능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방사능 물질을 씻어내면 되는 수준이라며 이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전날 밤 발표한 대피령 대상지역을 제1원전 반경 10km에서 20km로, 제2원전은 반경 3km에서 10km로 각각 확대하였다.

 

이번 대지진으로 사망·실종자가 1천800여 명에 이르고 행방불명된 사람은 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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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 '긴급상황'…차단작업 진행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지난 12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폭발 사고 이후 제1원전 3호기에서도 긴급 사태가 발생했다. 일본 언론은 어제 후쿠시마 제1 원전 폭발사고 이후 3호기에서도 비상 냉각 장치가 멈춰 기술자들이 노심용해(멜트다운)을 차단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13일 오전 5시 30분쯤 냉각수 주입이 중단되면서 격납용기의 내부 압력이 높아져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은 후쿠시마 원전 폭발 당시 원전에서 3km 떨어진 한 병원의 입원 환자 3명과 인근 고등학교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병원 직원 90명 전원이 피폭됐을 가능성이 있어 당국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소 15명은 방사능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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