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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공군 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와 미 공군 8전투비행단(이하 미 8비)은 3월 2일(금) 군산기지에서 조종사, 무장ㆍ정비사 400여명과 KF-16, F-16 등 한ㆍ미 전투기 60여대가 참여한 가운데「한ㆍ미 연합 전시 최대무장 장착훈련(Practice Generation)」을 실시했다.

유사시 적 핵심표적을 타격하기 위한 최대 무장을 전투기에 신속하게 장착하고, 최단시간 내 대규모로 출격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이번 훈련은 2011년까지「Elephant Walk」라는 이름으로 미 8비가 단독으로 실시하던 것을 올해부터 한ㆍ미 연합 훈련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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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 참가한 공군 38전투비행전대 소속 무장사와 정비사들이 유사시,
또는 전쟁 발발 상황을 가정하여 전투기 출격 명령이 하달되자 분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에서 적 핵심 표적을 타격하기 위한 공대지 무장을 장착하고 있다. 
훈련에 참가한 한미 공군 KF-16, F-16 전투기 60여대가 전시상황과 동일한
종류와 중량의 공대지, 공대공 무장을 장착하고, 최단시간 내 출격하기 위해서 
활주로를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민국 공군]



그간 한ㆍ미 공군은「Max Thunder」훈련 등을 통해 공중전 및 전술폭격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었지만, 수 십대의 전투기가 참여해서 출격 이전 단계인 무장장착과 활주로로 이동(TAXI)하는 실제 훈련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훈련은 유사시, 또는 전쟁 발발 상황을 가정하여 적 지역의 주요 표적을 타격하라는 명령이 하달되면서 시작됐다. 분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에서 38전대와 미 8비의 무장ㆍ정비사들은 각각 KF-16과 F-16 전투기에 전시상황과 동일한 종류와 중량의 무장을 신속하게 장착했고, 출격준비가 완료된 조종사들은 전투기들을 차례로 활주로에 도열했다.

이후 가장 선두에 있는 전투기부터 출격지점으로 이동하자 한ㆍ미 공군 도합 60여대의 전투기가 공대공, 공대지 등 가공할 무장을 장착하고, 활주로를 함께 진군하는 장관이 펼쳐졌으며, 막강한 연합 공군력과 굳건한 동맹을 과시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번 훈련을 계획한 38전대 작전과장 오충원 소령(37세, 공사 47기)은 “Practice Generation 훈련은 전시에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연합 항공전력을 전투에 투입하는 절차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최초로 실시한 것”이라며, “훈련 중 식별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ㆍ보완하여 전투능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미 공군측 훈련 계획을 담당한 미 8비 작전지원대대장 마이더 중령(John Meiter, 40세)은 “이번 훈련은 한ㆍ미 공군의 일사불란한 팀워크를 다지는 데 목표를 두었다”면서 “앞으로 이와 같은 연합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단결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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