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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KBS는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이하 본부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일부 직원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직원 대다수가 정상적으로 방송제작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KBS 측에 따르면 오늘부터 본부노조의 파업이 시작됐지만 본부노조원의 수는 공사전체 직원중 20% 가량에 불과하고 실제 파업 참여자는 여기에 훨씬 못미친 전체의 10% 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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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인규 사장                       [사진제공=KBS]


KBS는 직원 대다수가 방송제작에 힘쓰면서 방송차질은 빚어지지 않는다고 밝히고 방송 정상화가 국민에 대한 공적 책무이자 시청자에 대한 약속이기 때문에 4월 총선 등을 앞두고 공영방송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KBS는 대한민국 대표 공영방송사 소속 직원들의 부분 파업에 대해 마치 방송이 차질을 빚는 것처럼 일부 언론에서 ‘총파업’으로 몰아가는 것은 명백한 오보라고 강조하고 신중히 보도할 것을 촉구했다.

KBS는 노조의 쟁의행위는 주체와 목적, 절차, 수단과 방법이 합법적이어야 하지만 KBS본부노조 파업 목적이 합법적으로 보장된 공사의 인사와 경영권을 부인하는 것으로 이는 근로조건 개선과 관계없을 뿐아니라 절차상으로도 조정을 거치지 않은 불법이라고 규정했다.

KBS는 본부노조의 파업예고가 4월 총선을 앞두고 방송을 볼모로 한 정치 투쟁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손해배상 청구와 업무방해로 인한 형사상 책임, 그리고 징계를 통한 불이익 처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KBS는 이달말 예정된 핵안보 정상회의 주관방송과 4월총선, 런던올림픽, 여수엑스포, 디지털전환 완료 등 국가적인 방송현안에 공영방송사로서 책임을 다하자고 밝히고 국민과 시청자를 위한 현명한 선택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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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파업 참여자’ 전체의 10%에 불과…“강조”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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