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서울YMCA(회장 안창원)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YMCA 호텔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제17회 서울·타이페이·동경 3개 도시 YMCA 지도자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3개 도시 YMCA 지도자대회는 ‘글로벌 환경보존을 위한 YMCA의 역할’을 주제로 지구온난화, 열대림의 감소, 산성비, 오존층 파괴, 해양오염 등 지구촌 환경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키 위해 마련됐다.

금번 지도자대회는 동아시아의 YMCA운동을 주도하는 서울YMCA, 타이페이YMCA, 동경YMCA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해 향후 세계적인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3개 도시 지도자대회는 동아시아의 YMCA운동을 주도하는 서울YMCA, 타이페이YMCA, 동경YMCA의 교류와 사업현황 공유를 통하여 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적인 사회문제에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1980년부터 시작, 2년에 한번씩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17회를 맞이했다.

서울YMCA 안창원 회장은 “이번 지도자대회는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국제교류와 협력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국제사회의 환경문제와 관련된 글로벌 정책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일조하고자 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서울YMCA는 녹색가게와 벼룩시장, 폐식용유 수거 및 바이오디젤 생산, 전기 자전거 운행, 어린이 환경교육 등 생활 속의 자원절감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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