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Nov-01
국방부, 일반직공무원 인사 단행2013.11.01 10:40:44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방부는 지난 10월 30일 승진심사위원회(위원장 차관)를 개최하여, 백경희 군비통제과장을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유동주 직무감찰담당관도 부이사관으로 승진하게 된다.
백승주 차관은 업무능력과 리더십을 기준으로 적임자를 선발하는 한편, 공직내 여성관리자 임용 확대와 이공계 진출 보장이라는 국정철학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성과 기술직도 발탁하였다고 밝혔다.
11월 1일자로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되는 백경희 과장은 7급공채 출신으로 1979년부터 34년째 국방부에서 재직 중이며, 1999년에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영국 에버딘대 석사를 마쳤고 전력유지예산팀장, 회계관리팀장, 민간투자관리담당관 등의 주요 핵심 과장 보직을 역임하였다.
백 과장은 작년에 국방부 최초의 여성 부이사관이 되었던 유균혜 과장에 이어 제2호 여성 부이사관으로 임명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국방부의 부이사관 11명 중에서 여성이 2명(18.2%)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 국방부 과장급(파견 포함) 62명 중 여성 7명(11.3%)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과장 보직심사도 진행하였는데, 이공계 출신인 김광을 기술서기관을 과장으로 발탁하였으며, 김기영 서기관도 과장에 보직하기로 결정하였다.
* 국방부 과장급 62명 중 기술직 9명(14.5%) → 10명(16.1%)
* 3급과장 승진자(2명)
* 4급과장 승진자(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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