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Sep-12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17일 인제스피디움서 3라운드 격돌2023.09.12 16:50:16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대한민국 카트 대회의 최상위 카트 리그인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의 중반을 알리는 3라운드가 오는 17일 인제스피디움 카트 센터에서 개최된다. 총 5개 라운드 중 3번째 라운드로 주요 클래스별 선수간 점수 차가 크지 않아 이번 경기로 시즌의 흐름이 바뀔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KKC 3라운드는 최상위 클래스인 시니어 맥스를 비롯해, 주니어 맥스, 마이크로 맥스 등 총 8개 클래스가 진행된다. 각 클래스는 엔진, 섀시, 선수 나이를 기준으로 구분되며, 클래스 별로 원메이커 엔진을 적용한 스프린트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상위 클래스인 시니어 맥스는 2라운드에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1위로 올라섰던 이규호 선수가 개인 사정으로 앞으로의 올해 국내 카트 대회 출전을 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시니어 클래스의 점수 상황은 2위부터 5위까지 각 순위별로 10점 내외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번 3라운드가 시즌 챔피언의 향방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올해 첫 걸음을 내딛은 KKC 대회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국내 최초 공인 카트 경기장에서 카트 선수들의 즐거운 축제가 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상위 클래스인 KKC의 시니어 맥스 2023 시즌 챔피언은 국제자동차연맹이(FIA) 주최하는 올림픽 형식의 국가 대항전인 2024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 카트 종목에 KARA의 (항공 및 숙박)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2024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는 오는 2024년 10월 스페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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