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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뉴스


부제 : - 소음피해 예방사업 발굴, 가축 사육 농가에는 질병 유발성 검사도 

정부에는 소음피해 보상 근거 마련 요구도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북한이 대남 확성기로 계속해서 소음을 방출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소음 피해 예방 및 지원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강화군 일대의 북한 소음 방송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에 소음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근거 마련 등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등 3개 면 주민의 약 52%인 4,600여 명이 북한 대남 확성기 소음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으로, 현지 주민들은 북한의 지속적인 소음 방송으로 인한 스트레스 누적과 수면부족, 유아의 경우 경기 발생 등 기본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지난 9월 18일 강화군 송해면 일대를 방문해 대남 소음 방송을 직접 청취하고 “소음을 직접 들어보니 주민들께서 얼마나 큰 피해를 보고 계신 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피해가 지속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소홀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먼저 인천시는 소음피해를 예방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발굴하고, 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가축 사육 농가에는 가축질병 유발성 여부 등 검사를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시는 주민들의 소음피해 상황을 행정안전부와 국방부에 보고하고 정상적인 정주 여건이 될 수 있도록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 등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에 더해 소음피해 보상 근거를 마련해 줄 것과 대남 방송 상쇄를 위한 백색소음 송출 등도 건의할 예정이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접경지역에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강화군과 소음저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정상적인 생활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자료제공=인천광역시 비상대책과)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월 18일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대남 소음방송 현장을 찾아
군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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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추석 명절 맞아 민생 현장 소통 나서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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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LH, 장애인 자립위해 임대주택 25호 공급에 따른 3차 협약 file
‘21~22년 28호(협약1~2차)에 이어 25호 공급 … 자립위한 연계서비스도 제공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시설에 거주하는 인천의 장애인들이 시설에서 퇴소하여 지역사회에 일원으로 정착해 자립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25가구가 추가로 공급된다. 인천광역시는 8월 27일 인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 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3개 기관 합동으로 자립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장애인 지원 주택사업(3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독립생활용 주택공급, 자립지원 서비스 제공 및 사례관리 등을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시는 장애인의 자립정책을 주도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  
인천시, 아동학대 예방신설교육 ‘다문화가정초등부모교육’ 실시 file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강사와 통역이 함께 찾아가는 ‘초등부모교육’ 신설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4일 남동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다문화가정 초등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가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의 올바른 양육 자세와 아동학대 인식개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존중하는 부모, 자라나는 아이'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인천시 아동학대 예방교육 위촉 강사인 강현주 강사와 김규리 통역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강현주 강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부모님들이 초등학생 자녀를 더욱 잘 이해...  
인천시,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손잡고 디딤씨앗통장 미적립아동 200명, 3억 6천만 원 자산형성 지원 file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아동결연기관인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연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디딤씨앗통장 미적립 아동 200명에게 3억 6천만 원의 자산 적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중위소득 50%, 18세 이하 아동)이 지난해 대비(중위소득 40%, 12세~18세) 큰 폭으로 확대되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립하지 못하는 아동을 위해 인천시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손잡고 민·관 협력을 통해 디딤씨앗통장 미적립 아동 결연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산타 챌린지 형식의 ‘8월의 크리스마스’ 모금 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유정복 인천시장이 산타 챌린지...  
인천시, 전기차 화재 대응 강화 … 안전 종합대책 마련 추진키로 file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3일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해 관계부서와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 사고 예방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기존 건축물의 경우 지하주차장 층고가 2.1m~2.7m로 낮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문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배터리 열폭주 등으로 화재 진압의 어려움 ▲재난 발생 시 공동주택 시설관리자의 안전대처 미흡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이에 인천시는 관내 아파트 1.682개 단지를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아파트 관리소장 및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대상으로 소방설비 차단(잠금) 행위의 위험성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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