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Feb-21
인천시, 쏘카·그린카·피플카 등 카셰어링 4기 사업자와 협약 체결2023.02.21 13:52:36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월 17일 차량공유서비스 확대를 위해 카셰어링 4기(2023~2025) 사업자(쏘카, 그린카, 피플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셰어링은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내 차처럼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공동이용 가능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한 대의 자동차를 여러 사람이 나눠 쓰는 것을 말한다. 1950년대 스위스에서 사회운동 형태로 시작된 이후, 미국, 일본 등은 물론 전 세계에서 매년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시는 2013년부터 인천 전역에서 카셰어링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지난해 말 기준 카셰어링 주차장 5.7배(74개소→425개소), 카셰어링 차량 13.5배(123대→1,665대), 누적 가입자 수 141.9배(3,893인→552,608인), 1일 이용건 수는 55.9배(31건/일→1,733건/일)가 증가했다. 카셰어링 차량 1대 당 자가용 차량 14.9대 감소 효과와 연간 335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도 분석됐다.
인천 카셰어링 사업자 그린카 참고 사진.(자료제공=인천광역시 교통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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