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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2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될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천 원  백반 식당의 후계자를 찾는 과정이 방송된다.

굶주린 아들을 위해 분유를 훔친 엄마, 허기를 채우기 위해 편의점 과일을 훔친 학생, 교도소에 보내 달라며 불을 지른 일용직 노동자. 그야 말로 ‘먹고 사는 일’이 큰일이 된 요즘, 싼 값에 배불리 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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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광주 대인시장 안에 있는 [해 뜨는 식당]이 그곳. 밥 한 공기에, 된장국, 세 가지 반찬이 나오는 이곳 백반 값은, 단돈 천원! 덕분에, 겨울철 차가운 시장 바닥에 앉아 허겁지겁 끼니를 때워야 했던 시장 노점 상인들도, 일용직 노동자도, 독거노인도, 가난한 학생도, 이곳에서 세상에서 가장 싸지만,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밥을 먹을 수 있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하지만, 식당의 문은 벌써 1년 째, 굳게 닫혀 있다. 식당 주인인, 김선자(71세)할머니가 지난해 5월, 대장암 진단을 받은 것. 몸을 추스르는 대로 일을 할 생각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암 덩어리는 할머니의 간과 폐로 전이된 상태다.

부잣집 외동딸로 태어나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살았다는 김선자 할머니.

하지만 사업 실패로 졸지에 가난해졌다는 그녀는, 쌀이 없어 밥을 못 먹는 고통을, 밥 한공기의 절실함을, 온 몸으로 체득했다고 말한다. 그래서 누구라도, 천원만 내면 당당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열게 됐다는 것.

하지만 100명의 손님이 다녀가도 남는 돈은 단 10만 원. 장사가 잘 될수록 적자인 식당을 도와준 것은 이름 모를 가난한 사람들이었다. 누군가는 서울에서 가져온 쌀 두 가마니를, 누군가는 연탄을, 누군가는 계란을...

결국, 천 원 식당의 백반은, 가난한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만든 최고의 만찬이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후계자의 조건은, 된장국을 잘 끓이는 사람, 월 관리비 20만 원을 낼 수 있는 사람, 이윤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다. 하지만, 주변 상인들은 이 조건을 충족하는 후계자를 찾기란 쉽지 않을 거라고 입을 모았는데...[해 뜨는 식당]의 명맥을 이어 줄 후계자는 없는 걸까? 후계자가 나타난다면, 그는 어떤 사람일까?

천 원. 이제는 버스도 탈 수 없는 한 없이 적은 돈! 그 천원으로 기적을 이룬, [해 뜨는 식당]의 내일을 밝혀 줄, 후계자를 찾는 과정이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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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천 원 백반 식당의 후계자를 찾습니다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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