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May-02
강아지, 난생 처음 반려견 접한 아이들 반응은?2016.05.02 13:48:39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난생 처음 강아지를 만나게 된다면 아이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오는 3일 방송되는 ‘속 터지는 육아일기’ <엄마는 고슴도치>에서는 평소 강아지를 좋아하던 아이들이 난생 처음 직접 강아지를 돌보게 될 경우의 반응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려견을 건 조은숙과 큰딸 윤이, 막내딸 혜랑이의 집 안 볼링 대결이 펼쳐졌다. 이는 모두 큰딸 윤이의 돌발 제안 때문이었다. 본인 혹은 동생 혜랑이가 엄마를 이길 경우, 집에서 강아지 키우는 것을 허락해달라는 것. 이에 평소 강아지를 키울 마음이 전혀 없었던 조은숙은 난감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내 시작된 두 딸과 엄마 조은숙의 불꽃 튀는 한 판 승부! 그런데 잠시 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치열한 접전 끝에 막내딸 혜랑이가 1점 차이로 승리를 거머쥔 것.
며칠 뒤 조은숙 집에 입성하게 된 강아지. 걱정도 잠시, 강아지와 함께 한 아이들의 모습을 본 조은숙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난생 처음 강아지를 접하게 된 딸들은 언제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했냐는 듯 무서워하며 곁에 다가가지 못했기 때문.
한편, 평소 강아지를 좋아한다던 변기수 아들 은재의 집에도 난생 처음 강아지가 찾아왔다. 평소 씩씩하기로 소문난 은재는 모두의 예상과는 정반대의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고.
이밖에도 출연자들 중 유일하게 강아지를 키우는 현영 딸 다은이가 새로운 강아지를 만나게 된 상황에서 또 어떤 돌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난생 처음 반려동물과 함께한 아이들의 모습과 실생활에 유용한 육아 팁을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엄마는 고슴도치>는 오는 3일(화) 오후 2시 30분 KBS Drama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사진제공=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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