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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오늘(9일) 밤 8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어느 노조의 수상한 회계장부’와 ‘지하철 적자, 노인 탓?’ 편이 방송된다.



어느 노조의 수상한 회계장부


지난달, 취재진은 한 노조의 회계장부를 입수했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한 지부의 전직 간부로부터 받은 것인데, 그는 “해고된 공무원 2명에게 ‘희생자구제기금’이라는 명목으로 매달 600만 원이 넘는 돈이 조합비에서 십수 년 동안 지급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매달 인건비로 200만 원씩 8개월 동안 지급된 항목이 있었지만, 조합원 가운데 월급을 받은 직원을 봤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유령직원’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취재진은 회계장부를 회계사와 노무사 등 전문가와 함께 좀 더 자세히 들여다봤다.


그 결과 증빙과 목적이 납득되지 않는 수상한 내역들이 여러 차례 포착됐는데, 이에 한 노무사는 ‘동아리 수준보다 못한 회계’라고 평했고, 회계사도 ‘한마디로 기준 미달’이라고 지적했다.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어느 노조의 수상한 회계장부’에서는 이태형 기자가 전문가들과 함께 ‘한 노조 지부의 회계장부’를 분석해 노조 회계 투명성 등 문제점을 집중 취재했다.



지하철 적자, ‘노인 탓?’


‘지공족’. 만 65세 이상으로 지하철을 무료 이용하는 ‘지하철 공짜족’을 뜻한다. 온양온천 여행에 택배 소일거리까지 지하철 무임승차로 해결하는 노인들.


그런데 고령화 시대 속 이들의 무임승차가 지하철 적자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급기야 대구시는 ‘무임승차 연령을 70세로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연간 3,000억 원 이상의 적자를 유발한다는 서울교통공사 측과 방만 경영을 노인 탓으로 돌린다는 노인회. 지하철 적자의 원인은 정말 노인들의 무임승차 때문일까? 공사와 지자체는 “받아야 할 돈을 받지 못해 생기는 적자”라고 주장하는 반면 전문가들은 “인과관계를 입증할 통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하고 있다.


취재진과 만난 노인들은 “나라에서 제도를 정해놓고 이제 와 우리보고 양보하라고 한다”며 울분을 토했는데...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지하철 적자, 노인 탓?’에서는 최지원 기자가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노인 무임승차의 원인과 해법을 집중 조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9일) 밤 8시에 방송되는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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