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한상진(한민혁 역)이 독보적인 이중성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자신의 끝없는 욕심과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악행을 저지르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앞에서는 순정파 다운 면모를 드러내는 완벽한 이중성 연기를 펼친 것 .
12월 28일 방송된 <미녀의 탄생> 17회에서 한상진은 줄곧 한예슬(사라 역)에 대한 애정어린 모습으로 등장했다. 한예슬이 로마행 비행기에 오르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그녀가 머무를 곳을 알아봐줌은 물론, 정겨운(이강준 역)이 한예슬의 거처에 대해 물을 때에도 매우 민감한 태도로 경계하며 그녀를 보호(?)하려 했다. 한예슬을 대하는 한상진의 표정과 모습은 누가봐도 순정파 그 자체였던 것.
그러나 이러한 모습 뒤의 실제 한상진은 그렇지 않았다. “위너그룹의 총수, 그리고 사라씨, 전부 제가 가질 것이다”며 “이번 일은 검찰고발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사라씨가 목적”이라며 그녀에 대한 욕망을 드러내기도.
한상진의 끝없는 욕망, 그리고 한예슬을 차지하기 위한 그의 행보로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는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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