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대표 오지철, 채널 19번)은 <제3회 대학생 영상 공모전-영상천하>(이하 영상천하)를 진행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영상천하>는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2014년 12월 기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다. 대상(1편) 1천만원, 최우수상(2편) 각 500만원, 우수상(5편) 각 100만원 등 국내 영상 공모전 중 최대 상금이 주어진다.

 <영상천하>는 방송에 적합한 드라마, 다큐멘터리, 예능, 애니메이션 등 장르 구분 없이 자유로운 주제의 영상물(최소 1분 이상, 30분미만)이면 출품 가능하다. 지난 1회와 2회 <영상천하>에는 각각 4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돼 대학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고, 회를 거듭할수록 출품작들의 완성도와 질도 높아져 국내 최고의 대학생 영상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영상천하>는 기존의 국내 대학생 대상에서 벗어나 해외 대학 재학생들도 출품이 가능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1, 2회를 거치는 동안 해외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의 출품 가능 여부를 묻는 문의가 쇄도해 <영상천하>는 모집 대상의 범위를 넓히기로 전격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영상물 제작 방법도 확장해 스마트폰, DSLR 등 뉴미디어 디바이스를 활용한 영상 제작물도 출품할 수 있다.

 <영상천하> 담당자는 “TV조선 <영상천하>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잠재력 있는 영상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콘텐츠 시장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올해도 영상 및 콘텐츠 제작자의 꿈을 안고 있는 학생들의 거침없는 도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3회 <영상천하>에서는 국내는 물론 해외 대학생들도 출품이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풍부하고 글로벌한 공모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영상천하>의 대상 및 수상작은 전문 심사단 평가(1, 2차)와 온라인 시청자 투표(3차)를 통해 결정된다. 수상작들은 추후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TV조선을 통해 방송되고, 온라인 웹사이트에도 소개된다. 접수기간은 2015년 1월 2일부터 30일 자정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TV조선 홈페이지(www.tvchosu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