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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Dec-15

원령공주의 땅 '야쿠시마' 전격 공개

2014.12.15 09:17:52


카테고리 : TV 
연예기사 : EBS 다큐프라임 원령공주의 땅, 야쿠시마(3부작) 2014년 12월 15일(월) ~ 17일(수) 오후 9시 50분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규슈 최남단 가고시마에서 비행기로 30분이면 닿는 섬 야쿠시마는 1993년 일본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오래된 삼나무 숲과 초록으로 눈부신 이끼의 숲이 있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원령공주」의 배경이 된 섬이다.

‘사슴 2만 마리, 원숭이 2만 마리, 사람 2만 명’이라고 할 정도로 원숭이와 사슴을 도처에서 만날 수 있고 바다거북이가 산란하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을 정도로 자연 환경이 빼어나다.

‘일주일에 8번, 한 달에 35번’ 비가 내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강수량이 많아 원시림과 각종 동물의 천국인 야쿠시마의 1년, 사계(四季)를 담은 자연다큐멘터리가 펼쳐진다.

자연다큐멘터리 전문 윤동혁PD가 촬영 한 야쿠시마의 수려하고 시원한 장면이 EBS를 통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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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힘내라! 아기 거북이 - 12월 15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야쿠시마는 ‘푸른바다거북이’가 일본에서 년 중 최초로 상륙하는 섬. 세계 이곳저곳에서 자연봉사자가 몰려오고 일반인들은 엄격한 통제를 받으며 산란과정을 지켜본다. 모래밭이 사라지는 추세이고 자동차의 불빛 등 거북이의 산란을 방해하는 요소가 늘고 있어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부에서 들어온 너구리가 급증한 탓에 거북이 알과 갓 부화한 새끼들이 참변을 당하고 있다. 새끼 거북이들을 노리는 가장 무서운 천적은 까마귀. 부화 시간을 잘못 맞추어서 아침녘에 모래사장에 노출된 새끼들은 까마귀의 손쉬운 밥이 된다. 까마귀는 어디에 알이 파묻혀있는지도 교묘하게 알아내고는 모래를 파헤쳐 알이나 새끼들을 잡아먹기도 한다.
 
‘야쿠시마 바다거북이센터’에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어미 거북이의 산란을 안전하게 도와주면서 상륙 일자, 산란한 알의 개수 등을 면밀히 기록한다. 부산 해운대에서 방류한 푸른바다거북이(동북이)가 위치 추적 장치를 달고 야쿠시마까지 달려왔다는 사실도 재미있다.

▶제2부. 원숭이와 사슴의 왕국 - 12월 16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야쿠시마는 사람 숫자 보다 원숭이와 사슴이 더 많이 산다. 원령공주의 수호신은 사슴이었고 원숭이들은 숲을 지키는 전사다. 이곳에서는 항상 사슴과 원숭이가 함께 어울려 다닌다. 실은 사슴이 원숭이 뒤를 따라다니는 것인데 원숭이들이 나무 위에서 먹다가 버리는 나뭇잎이나 열매를 주워 먹는다. 흥미로운 사실은 사슴이 원숭이의 분비물(변)을 무척 좋아해서 원숭이가 일을 보자마자 사슴이 깨끗이 청소해준다. 원숭이가 썩은 나무를 해체해서 곤충을 잡아먹는 모습, 독버섯을 가려내는 지혜 등등도 재미있다. 원숭이 엄마의 육아일기도 들어간다.

야쿠시마에는 반딧불처럼 초록색 형광 불빛을 내는 버섯이 서식한다. 스틸 카메라를 5분쯤 열어놓아야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데, 애주름버섯속의 이 ‘발광버섯’은 아직 한국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야쿠시마는 비가 올 때 산꼭대기에서 바다까지 강물이 내려가는데 1시간 남짓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만큼 경사가 가파르고 비가 내리자마자 강물이 순식간에 불어나기 때문에 취재팀의 발길이 닿지 않은 비경들이 많다. 일본 TV방송도 여태 접근하지 못 한 안보강 상류의 신비스러운 풍경들을 최초로 화면에 담아 왔다.

▶제3부. 섬이 나를 놓지 않네 - 12월 17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야쿠시마는 일본에서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지역이다. 섬 전체가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어 식물이 자라기에 적합한 지역은 아니지만 엄청난 강수량이 섬 전체를 이끼로 뒤덮다시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이끼를 토양삼아 삼나무(스기)가 많이 자라고 있다. 2천년이 넘는 죠몬스기, 곧 2천 년이 되는 기겐스기 등 오래된 삼나무들이 살아 있어서 세계 각국의 관광객을 부르고 있다.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테마가 이 삼나무 숲을 지키는 것인데 과거 엄청난 벌목으로 숲의 모양새가 크게 바뀌었다. 이 숲을 지키고 되살리려는 사람들이 노력은 우리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다.

물속에서만 서식하는 변종 이끼 ‘가와고로모’. 그 가와고로모를 연구하고 지키려는 사람들. 쓰러져 흙속에 묻혀 있던 삼나무를 다듬어서 온갖 공예품을 만드는 사람들. 죠몬스기까지 왕복 12시간이나 걸리는 가파른 산행길을 가이드하는 미국 여인 제니퍼 등등 야쿠시마를 사랑하는 사람들 이야기가 이어진다.[사진제공=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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