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박수홍의 아내’ 박수애가 고난도 ‘에어리얼 슬링’에 도전한다.
박수애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전국 어디서나 채널 19번)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젠틀맨’ 박수홍과 부부의 인연을 맺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수애는 오는 17일 진행되는 <애정통일 남남북녀> 특집 콘서트에서 고난도 에어리얼 슬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리얼 슬링은 에어리얼 댄스에서 비롯된 것으로, 공중에 매달린 해먹을 이용해 음악에 맞춰 요가 자세와 동작을 안무처럼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해먹과 몸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고난도 기술이 필요하다.
북한에서 체조선수를 했고, 최근 ‘플라잉 요가’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박수애지만, 에어리얼 슬링은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다. 박수애는 “과연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겁이 났고, 괜히 하겠다고 한 것 아닌가 두려웠다”고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래도 콘서트에서 선보이면 정말 멋진 공연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갖고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남편 박수홍은 최근 연습실을 찾아 아내 박수애가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보다 일명 ‘물개 박수’를 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힘들게 준비하고 있는 아내의 공연이 관객들에게 더욱 멋지게 보일 수 있도록 시선 처리와 동작 연출을 조언하는 등 완벽한 외조를 자랑하기도 했다.
박수애가 콘서트에서 선보일 에어리얼 슬링을 연습하는 모습은 오늘(12월 12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애정통일 남남북녀>는 12월 17일 저녁 7시 경기도 고양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특집 콘서트 ‘애정통일 함께 하자, 남남북녀 콘서트’를 한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박수홍-박수애, 양준혁-김은아 커플의 듀엣 무대와 스페셜 공연을 비롯해 평양민속예술단과 깜짝 게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 실제 ‘남남북녀’(또는 남녀북남) 커플을 초대해 그들이 어떻게 애정통일을 이뤄나가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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