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한상진이 극과 극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주말을 사로잡았다.
매주 토, 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 출연 중인 그는, 지난 11월 15일부터 4주간 JTBC 예능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전학생으로 출연하며 드라마와 예능에서 전혀 상반되는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는 것.
<미녀의 탄생>에서 한상진은 비서 출신 어머니와 대기업 회장인 아버지 사이에서 자란 서자로, 위너 그룹을 차지하기 위한 야망을 가지고 있는 인물.
그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소름끼치는 두 얼굴의 이중성을 보임은 물론 12월 7일 방송된 12회에서는 회사 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할머니 김용림(박여사 역)이, 자신의 대표이사 선임에 방해가 될 것을 우려해 집에서 나가지 못 하도록 가두는 악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극악무도함과는 달리,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예능인을 능가하는 입담과 천진난만함으로 드라마 속 이미지와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
한상진은 출연 첫 날부터, 끊이지 않는 폭풍 수다와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반 아이들 모두에게 통 크게 간식을 쏘거나 광고 동아리의 학생들을 위해 직접 유명한 광고인 박서원에게 연락, 아이들에게 조언을 부탁하기도.
뿐만 아니라 그는 마지막 날 인터뷰에서 아이들에 대한 고마움과 헤어지는 아쉬움에 눈물까지 흘리며 정 많고 따뜻한 면모를 엿보이기도.
한상진은 드라마 <미녀의 탄생> 속 야망 가득한 악역은 물론 예능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의 자상하고 활기찬 극과 극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주말에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상진이 출연중인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대표 손시훈 기자의 최신 뉴스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