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 고창석이 마지막까지 정일우(이린 역)를 향한 '일편단심 충성심'을 선보이며 애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극중 고창석은 죽은 뒤 이승을 맴도는 귀신 ‘뚱정승’ 역으로, 살아생전 모시던 정일우의 곁에서 그를 지키고자 애쓰는 수호귀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10월 21일 방송 된 <야경꾼 일지>의 마지막 회에서도 고창석은 정일우가 왕의 자리를 되찾게 되자 눈물을 글썽이며 기뻐했다.
이후 고창석은 정일우를 찾아가 “전하, 하직 인사 올리러 왔습니다. 강녕하십시오.”라며 자신이 대군을 지킬 소임을 다 했음을 알린 후 눈물의 작별인사를 전하고 사라졌다.
극 초반부터 지극정성으로 정일우를 보필해 온 고창석은 갖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지극한 충성심으로 그를 지켜냈으며 이러한 모습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창석씨 덕분에 드라마 내내 웃음도 있고 감동도 있었는데, 벌써 끝이라니 너무 아쉽네요’, ‘야경꾼일지 1등 공신 고창석! 드라마 결말의 해피엔딩에도 1등 공신이 아닌가 싶네요~!’, ‘마지막에 하직하고 떠나는 모습 정말 뭉클했어요. 마지막까지 너무 재밌었습니다! 고창석씨 차기작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는 10월 21일 24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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