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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서른 살이 넘은 나이에 트로트 걸그룹에 도전한 그룹 오이지의 멤버 강다영과 김난희가 출연한다. 뮤지컬 배우에서 트로트 그룹 ‘오이지’에 합류한 난희.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 갖은 고생을 겪어가며 그룹 ‘오이지’ 까지 차근차근 올라온 다영. 성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잡은 그녀들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소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가수 생활을 힘들게 만드는 건 누구보다도 서로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한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가장 중요한 그룹생활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화해의 여정을 위해 떠난 다영과 난희는 서로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고 돌아올 수 있을까?

코믹 컨셉으로 트로트계에 도전장을 내민 걸그룹 ‘오이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부르겠다는 일념으로 모인 세 사람은 합숙훈련까지 감행하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지만 멤버 다영과 난희 사이에서 시작된 불화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

서른 살이 넘은 늦은 나이,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가수생활이기에 누구보다 절박한 두 사람이지만 만나기만하면 사사건건 부딪히는 통해 팀의 와해까지 이를 지경이다.

▶버릇없는 너! 너무 이기적이야 vs 언니야말로 제 뒷담화는 그만하세요!

초기 멤버로 먼저 연습생활을 시작한 다영.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는 함께 성장해나가고 있는 그룹‘ 오이지’에 대한 애착심 때문이었다.

갑자기 합류한 난희가 마냥 곱게 보이지 않았던 이유 역시 팀의 분위기를 깬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런 저런 조언을 해주는 소속사 감독님에게까지 자기 생각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난희 때문에 꿈이 좌절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다영은 미래가 불안하고 답답하기만 하다.

불만을 뒤에서 이야기하는 것보다 그 자리에서 풀고 넘어가야 직성이 풀리는 난희는 그런 행동을 버릇없다고 손가락질하는 다영을 이해할 수 없다.

쟤는 버릇없다느니, 생각이 없다느니 남의 이야기를 뒤에서 하고 다니는 태도 자체가 오히려 더 잘못된 게 아닌가.

▶우리는 트로트 그룹이야. 뮤지컬은 그만 해 vs 하루아침에 창법을 바꾸긴 어려워요

한해에도 수많은 그룹이 탄생됐다가 사라지는 연예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코믹 세미 트로트라는 남들과는 다른 컨셉을 택한 오이지.

컨셉과는 별개로 트로트라는 장르는 지켜줘야 하는데 난희는 자꾸만 연습 시간에도 뮤지컬을 부르고 녹음할 때 역시 뮤지컬 창법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트로트에 대한 열정도 보이지 않고 설렁설렁 임하는 난희의 태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이다.

10년 가까이 뮤지컬을 부르고 연습했던 난희는 가슴 한 쪽에 남아있는 가수에 대한 열정을 저버릴 수 없었기에 ‘오이지’ 멤버 오디션에 응시, 당당히 합격했다.

사람마다 목을 푸는 방식은 다르기에 뮤지컬 창법을 이용하는 것뿐인데 그런 것까지 꼬투리 잡아야 할 문제인지 이해 불가능이다.

▶너는 연예계의 룰을 전혀 몰라 vs 언니로써 가르쳐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연습 생활에 시간이 정해져있는 건 아니다.

하다보면 예상보다 더 늦게 끝날 수도 있고 하루아침에 파트와 안무가 바뀔 수도 있다.

가수 생활을 시작하려면 응당 알았어야 하고, 감수해야할 부분인데 뮤지컬 하던 시절에는 경험해보지 못했다며 난희는 자꾸만 문제를 제기한다.

자유롭게 활동했던 난희씨에게 정해진 시간에만 움직여야하는 연습생 생활은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다.

십년의 시간동안 연예계 생활을 먼저 시작한 언니라면 동생에게 차근차근 조언해주는 게 당연한데 외면하고 손가락질만 하는 태도 자체가 모순이다.

대중 앞에서는 늘 웃으며 생활해야하는 걸그룹의 현실, 다영씨와 난희씨는 ‘불화’라는 최대의 난관에 부딪혔다.

달리 살아온 30년의 인생. 그녀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기란 너무 어렵기만 한데...

가수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두 사람이 진정한 하나의 그룹으로 탄생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로 화해의 여정을 떠났다.

과연 그들은 그동안의 불협화음을 극복해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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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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