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메디컬 탑팀’이 분열 위기를 맞는다.
지난 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 연출 김도훈 / 제작 에이스토리)에서는 탑팀의 방침을 전격 교체한 주지훈(한승재 역)과 팀원들 간의 갈등을 그리며 긴장감을 높인 가운데 이번 주에는 김기방(정훈민 역)의 충격발표로 더욱 쫄깃한 스토리가 이어진다.
[사진제공=에이스토리]
내일(27일) 밤 방송될 ‘메디컬 탑팀’ 15회에서는 극 중 무서운 인상과는 달리 환자들에게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친근감을 높이고 있는 신경외과의 정훈민(김기방 분)의 갑작스런 팀 탈퇴 선언으로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릴 예정인 것.
특히,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혜수(김영애 분)에게 팀 운영방침에 관한 탄원서를 보낸 조준혁(박원상 분)이 자진해서 팀을 탈퇴하는 모습이 그려졌던 상황. 준혁에 이어 갑작스러운 훈민의 결정은 팀의 리더인 승재(주지훈 분)와 팀원 간의 갈등을 최고조로 끌어 올릴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에 권력을 위해 팀의 방침을 변경한 승재가 멤버들의 연이은 탈퇴로 위기를 맞은 탑팀을 위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메디컬 탑팀’ 지난 방송에서는 린다우 병을 앓고 있는 영우(김우석 분)의 치료를 돕기 위해 혜수의 도움을 빌린 태신(권상우 분)이 영우의 수술을 탑팀의 집도로 변경하는 작전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져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기방의 폭탄선언으로 위기를 맞을 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 15회는 내일(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드라마 ‘메디컬 탑팀’ 관계자는 “초기와는 전혀 달라진 팀의 정체성으로 인해 혼란을 겪는 멤버들의 고충과 이로 인한 안타까운 상황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이에 맞서는 승재의 예측불허의 대응으로 더욱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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