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TV/연예뉴스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에서 재민(이상엽)과 눈물의 이별을 경험했던 미주(홍수현)가 하림(서지석)과 다시 한 번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며 새로운 인연을 예고했다.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미주는 최근 2년 간 사귀어 온 재민과 어렵사리 이별을 결정했다. 현실적인 문제로 재민과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은 미주는 당분간은 일과 가족에게만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상황. 이별 후 각자의 삶에 조금 더 충실해지기로 한 두 사람에게도 새로운 인연들이 조금씩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민에게 실망하며 상처 받아 이별을 결심한 미주에게는 ‘키다리 아저씨’처럼 모든 것을 품어주는 하림(서지석)이 다가오며, [사랑해서 남주나]에 새로운 로맨스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미주와 하림은 이미 미주의 동생 은주(남보라)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하림의 레스토랑에서 한 차례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머니 순애(차화연)의 심부름으로 농장을 찾은 미주와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온 하림이 또 한 번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도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faa2c2fdb2a77564a69ceffb7b07742e.jpg
[사진제공=MBC]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이 다시 만나는 장면은 경기도 파주의 한 농가 일대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은 미주가 이른바 ‘몸빼 바지’를 입고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오다가 발을 헛디뎌 넘어질 위기에 처하고, 이미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하림은 이런 미주가 다치지 않도록 안아주는 장면이었다.

자칫 실제로도 넘어져 다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홍수현과 서지석은 촬영 전 리허설을 통해 서로의 동선을 꼼꼼히 맞추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좁은 공간 안에서 동선을 맞추던 홍수현은 진짜로 넘어지는 것처럼 리얼한 자세를 취했고, 서지석은 홍수현의 등 뒤에서 매너있게 팔을 잡아 안았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극 중 처음있는 스킨쉽 장면에 쑥스럽고 어색한 듯 웃었고, 그 장면을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일순간 웃음을 터뜨리며 촬영장은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무엇보다 서지석이 홍수현을 안을 때 자세가 어색해지자 스태프들은 “(서지석에게) ‘나쁜 손’이라도 알려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넘어지는 장면인 만큼 이후 다양한 각도에서 동일한 촬영이 반복됐음에도 불구하고, 홍수현과 서지석은 계속 대화를 나누고 꼼꼼하게 서로의 움직임을 체크하며 상대 배우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홍수현은 넘어지는 장면에서 ‘OK 사인’이 난 후에도 “다시 한 번 해 보겠다”며 꼼꼼한 배우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기도 했다. 서지석 역시 넘어지는 자세를 다양하게 취해 시범을 보이며, 홍수현의 동선을 체크해 주기도 했다. 또 두 사람은 앞으로 ‘새로 시작하는 연인’으로서 호흡을 맞추게 되는 만큼 촬영을 기다리면서도 계속 대화를 나누며 촬영장 분위기를 리드했다.

‘사랑해서 남주나’ 제작 관계자는 “앞으로도 ‘큐피드’를 자처하는 은주를 통해 미주와 하림 두 사람의 만남이 지속되며, 사랑을 믿지 않았던 두 사람에게도 따뜻한 로맨스가 찾아올 예정이다. 무엇보다 재민을 감싸고 기다리다 지친 미주가 ‘키다리 아저씨’처럼 자신을 배려해주는 하림을 만나며 새로운 사랑에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이어질 두 사람의 ‘러브 라인’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미주와 하림의 ‘첫 스킨쉽’이 그려질 [사랑해서 남주나]는 오는 10월 27일(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상우, 갑작스런 모자 상봉…천만배의 속내는?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분 윤경아 연출 김도훈, 오현종)의 권상우가 친모와 만나는 장면이 그려지며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에서는 방송 말미 천만배(이두경 분)에 의해 박태신(권상우 분)이 생모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제공=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 방송화면 캡쳐] 이날 박태신은 천만배가 발신제한으로 걸어오는 전화를 피하려 했지만 결국 받았다. 박태신은 "병원에 너희 엄마를 모시고 왔다"는 천만배의 말에 외면하지 못하고 병원 로비로 내려갔다. 천만배는 박태신을 생모가 있는 곳으로 이끌었고 친모와 갑작스럽게 만나게 되면서 순간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박태신은 어린시절 친부모에게...  
한국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박기영 뮤지컬 데뷔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산책’, ‘마지막 사랑’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오페라스타 2012’ 우승 이후 오페라 및 팝페라 계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박기영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인공 마리아 역에 낙점되었다. 지난 2012년 4월 디지털 싱글 <엄마 딸이니까요> 발표 및 같은 해 12월 득녀 이후로 쭉 휴식기를 가지던 박기영에게는 1년만의 컴백 작품이 되는 셈이다. 박기영이 맡은 ‘마리아’는 논베르크 수녀원의 청원수녀로 활발하고 노래를 좋아하며 모든 것에 따뜻하고 사랑스런 시선을 가진 매력적인 인물이다. [사진제공=극단 현대극장] 박기영은 “작품을 듣고 바로 출연 결정을 했을 정도로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예요. 평소 꿈꾸고 하고싶던 뮤지컬 중 하나이기에 출...  
권상우, 갈소원 생체폐이식 수술 성공 후 눈물의 이별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배우 권상우가 '메디컬 탑팀'에서 환자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사 박태신의 인간적인 고뇌를 다양한 감정으로 풀어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에서 권상우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생체 폐이식 수술을 앞두고 바위(갈소원 분)의 폐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진제공=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 방송화면 캡쳐] 본격적인 수술을 눈 앞에 둔 터라 탑팀 멤버들이 당황한 가운데 장용섭(안내상 분)은 수술을 반대했고 박태신(권상우 분)은 바위의 수술을 강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태신은 더이상 수술이 미뤄지면 바위의 목숨을 보장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 한승재 역시 박태신의 의견에 동의하고 수...  
신승환, 10년간의 오랜 짝사랑(?) 하지원과 재회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배우 신승환이 10년간의 오랜 짝사랑과 재회(?)했다. 2003년 MBC 드라마 <다모>에서 ‘병택 도령’으로 출연해 하지원을 향한 막무가내식 짝사랑을 보여준 신승환이 10년 만에 <기황후>를 통해 하지원 (기승냥 역)과 다시 재회한 것.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29일 방송된 <기황후> 2회분에서 신승환은 고려로 유배가게 된 원나라의 황태제 지창욱 (타환 역)의 수행비서인 ‘꾀보’로 특별출연했다. 그는 지창욱의 “먹고 남은 음식을 요강단지에 몰래 버려라”는 지시에 따라 요강을 안고 밖으로 나갔고 그 순간, 하지원과 맞닥뜨렸다. <다모> 이후, 10년만에 어렵게 찾아온 재회였지만 하필이면 그때 신승환은 요강단지를 두손으로 감싸안고 있는 모습이었던 것. 하지원과는 서로의 ...  
괴물신인 유성은, 11월 초 ‘Healing’ 으로 컴백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지난 7월 발표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Be OK가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오디션 출신 가수라는 꼬리표를 싹뚝 잘라내며 연말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가수 유성은이 오는 11월 더욱 ‘유성은스러운 곡’으로 컴백한다.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볼거리 위주의 가요계에 진정한 실력으로 중무장하고 자신있게 발매 한 유성은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Be OK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2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온라인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대중들에게 고른 사랑을 받았다. 유성은은 지난 7월 미니앨범 ‘Be OK’ 발매 이후 유성은만이 가지고 있는 소울풀하고 매력적인 보컬 때문에 다수의 드라마 ...  
‘감자별’ 정혜성 꽃미모 뒤에 숨겨진 ‘달콤살벌’ 반전 매력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배우 정혜성이 tvN '감자별 2013QR3'(연출 김병욱, 극본 이영철, 이하 '감자별')에서 달콤살벌한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9일 방송된 '감자별'에서는 나진아(하연수 분)가 엄마 길선자(오영실 분)와 갈 곳이 없어 회사에서 몰래 잠을 자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제공=tvN '감자별 2013QR3' 방송화면 캡쳐] 알람을 못 듣고 늦게 일어난 길선자는 회사에서 몰래 빠져나갈 타이밍을 놓쳤고, 화장실, 탕비실을 오가며 정체를 숨겨야 했다. 참다 못한 나진아가 엄마 길선자를 데리고 회사 회의실로 몸을 숨긴 가운데 오이사(김광규 분)과 그의 오른팔인 노민혁의 비서(정혜성 분), 박휘순(박휘순 분)이 회의실에 등장했다. 오이사는 노민혁(고경표 분)의 손에 들어간 USB를...  
가수 이지안, 윤여준 前환경부 장관과의 친분 화제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환경을 지키는 가수 이지안과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만나 환경 보호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눠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4일 환경에 대한 자신의 내면 이야기를 담은 힐링 프로젝트 1탄 ‘Memory’를 발표한 이지안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친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우앤컴] 이지안의 소속사 측은 “이지안의 부모님과 윤 전 장관과의 친분으로 이미 이지안은 환경부 장관 시절부터 윤 전 장관과는 가끔 대화를 주고받는 사이”라며 “평소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던 이지안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윤 장관을 직접 찾아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하고 조언도 얻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지안은 “지난 5월 ‘바다의 날’ 행사에 다녀오...  
‘워너비패션’ 임주환, 가을패션 종결자 등극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주의보> 임주환의 가을패션이 화제다. 임주환의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니트패션이 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으며 ‘임주환 니트’ ‘임주환 셔츠’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못난이주의보>에서 ‘공준수’역으로 출연중인 그는 주로 니트에 셔츠를 매치하며 베이직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없는 임주환의 니트패션은 20~30대 남성 직장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있음은 물론 여성들의 ‘워너비 남친 스타일’로 손꼽히며 데이트 룩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임주환의 스타일리스트는 “극중 ‘공준수’라는 인물이 순수하고 따뜻한 이미지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깔끔하면서도 센스 ...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