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홍서범 조갑경의 딸 홍석희(17) 양이 쿨하지 못해 미안한 엄마 조갑경의 실상을 폭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JTBC <유자식 상팔자> 16회 녹화에서 ‘남들이 모르는 우리 집 비밀은?’이라는 주제로 질풍노도 사춘기 자녀들과 산전수전 스타부모들이 열띤 토론을 벌인 가운데 홍서범의 딸 홍석희 양이 “우리 집 비밀은 엄마 아빠가 뒤끝이 심하다는 거다”라며 입을 열었다.
[사진제공=JTBC]
홍석희 양은 이어, “남들은 홍서범-조갑경 부부 성격이 굉장히 털털해 보이고, 쿨 해 보인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엄마는 뒤끝 작렬이다”라고 폭로했다.
홍석희 양은 “얼마나 뒤끝이 심한지, 유자식 상팔자 녹화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차 안에는 정적이 흐른다. 며칠간 나와 말도 안 한다. 특히 엄마는 처음 본 사람에게 “얘는 내 말이 다 독설이래”라며 하소연 한다. 그럴 때 마다 죄짓는 느낌이다“라며 엄마 조갑경의 ‘뒤끝’에 대한 설명을 보탰다.
홍석희 양의 말에 엄마 조갑경은 “녹화 중 나온 이야기로 딸들에게 따지거나 추궁하지 않는다는 선서를 했기에 차 안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원래 성격 같았으면 바로 뒤집어엎고, 난리쳤을지도 모른다“라며 자신의 뒤끝을 일부 인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부모 자식 소통의 지침서가 될 JTBC <유자식 상팔자> 16회 방송은 오는 9월 24일 밤 11시, JT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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