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May-16
현영 어린시절 사진 공개 성형의혹 커져2016.05.16 10:30:40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현영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는 17일 방송예정인 KBS Drama<엄마는 고슴도치>에서 출연중인 현영이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공개하며 모태미인임을 증명해 나섰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이날 현영이 유치원 시절 단체사진을 공개하며 “내가 누구인지 맞춰봐라”고 질문하자 장난기가 발동한 MC 이영자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찾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
9명의 아이들 중 ‘리틀 현영’ 찾기에 나선 임형준은 “이중에 누구라고 해도 성형의혹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짓궂은 농담으로 현영을 당혹케 했다.
이에 현영은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눈도 깊고, 쌍꺼풀도 있고, 코도 오똑하지 않냐”며 성형의혹을 잠재우려 했지만 MC 이영자는 “그러게요~ 비슷하네~ 많이는 안 하셨네요~”라는 의미심장한 말 한마디로 쐐기를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현영을 향한 짓궂은 농담이 계속되자 임형준은 “아이들은 크면서 열두 번도 더 바뀐다고 하더라구요”라며 미안한 듯 수습에 나섰지만 현영은 “저 아직 덜 컸어요, 또 바뀔 거에요~”라며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맞서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
한편, 조은숙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본 출연자들은 조은숙의 “셋째 딸 혜랑이와 판박이로 닮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모두 보여줄 <엄마는 고슴도치>는 17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KBS Drama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사진제공=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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