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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공사비 2천 5백억 원, 총 연장 1,728km로 4대강 제방과 보를 따라 조성된 국내 최대의 자전거 길인 <4대강 자전거길>

그런데,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라고 만들어놓은 이 자전거 길에서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는 피해 제보가 소비자고발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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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고발 위험주의보! 국토종주 자전거길<사진은 해당 기사와 상관없음>[사진제공=어니스트뉴스DB]

제작진에 따르면 피해를 호소하는 시민들 대부분, 본인 과실보다는 도로 자체의 문제 때문에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

이에 제작진은 직접 4대강 자전거길을 전문가와 함께 달려봤다고 한다.

점검결과 노면 상태가 고르지 않고 길이 물에 잠기거나 이끼가 껴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구간은 물론, 심지어 침수된 구간도 도로 통제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고 소비자고발은 전했다.

허술한 이정표와 오히려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시설까지! 과연, 4대강 자전거길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4대강 자전거길의 안전실태를 긴급 점검한 <소비자 고발>은 9월 14일(금) 저녁 7시30분 KBS1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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