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입니다.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TV/연예뉴스


카테고리 : TV 
연예기사 : - 장용, 윤여정 생일파티에서 30년 전 과거 진실을 알게 돼!…윤여정 향한 안쓰러움으로 가슴 먹먹!
- 오연서의 갑작스런 180도 태도변화에…김남주,“걔가 날 그런 식으로 멕인다니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니 작은 어머니가 너를 버린거냐?”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장용이 30년 전 있었던 사건들을 확인한 후 청애를 향한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연출 김형석/제작 로고스 필름) 35회는 시청률 32.7%(AGB닐슨 미디어, 수도권 기준)를 기록, 국민드라마의 위풍당당 질주를 과시하고 있다.

3d6839f013e1de793f4fdd91a93b9b7c.jpg
[사진=23일 방송된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35회 방송화면 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귀남(유준상)이 30년 전 실종된 이유를 우연히 알게 된 장수(장용)가 귀남에게 “니 작은 어머니가 너를 버린거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는 장면이 담겨졌다. 그리고 귀남으로부터 확답을 듣게 된 장수가 그동안 자신이 모질게 대했던 청애에 대한 애틋함과 미안함을 느끼게 됐던 것.

극중 가족들이 모두 모인 청애의 생일파티에서 귀남은 “이 자리를 빌어서 어머니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라고 운을 뗀 뒤 “어머니 저 없는 동안 많이 힘드셨다고 들었습니다. 뭐 얘기를 듣지 않아도 익히 짐작할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요. 지금도 제가 없어진 게 어머니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계실 텐데 사실은 그게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의아하긴 했지만 상황을 눈치 채지 못한 장수는 “무슨 소리겠어. 이제 과거 같은 건 잊고 가뿐하게 살아라… 이 얘기겠지”라고 말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상황.

하지만 식사자리가 모두 마치고 호텔을 나오던 장수는 우연히 양실(나영희)과 정훈(송금식)이 하는 대화 내용을 듣게 됐다. “앞으로 이럴 거면 가족 모임 참석하지마”라는 정훈의 말에 “귀남이가 그런 소릴 하는데 어떻게 아무렇지 않을 수 있어요! 설마 귀남이가 다 얘기해 버리는 건 아니겠죠?”라며 불안에 떠는 양실의 모습을 보게 됐고, 장수는 그간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어떻게 된 영문인지를 추측하게 됐다.

“만약에요. 모두가 알아야 할 어떤 진실 같은 게 있는데 그걸 알게 됨으로 인해서 여러 사람이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다면 그 진실을 밝히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그대로 덮는 게 맞을까요”라고 물어보던 윤희의 말과, “작은 어머니는 어떤 분이세요?”라고 궁금해 하던 귀남의 질문, 그리고 귀남이 실종된 날 대문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는 “죄송해요.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불안하게 앉아있던 양실의 모습을 회상하며 석연치 않은 느낌에 귀남을 불러 사실 확인에 나섰다.

“얼마 전에 새애기가 와서 묻더구나. 꼭 알아야 할 진실이 있는데 그게 상처가 되는 진실이라면 어떻게 하겠냐고. 나는 그렇게 말했다. 알고 싶지 않다고. 지금이 좋으니까 상처가 되는 일이라면 그냥 묻어두고 싶다고…  난 그게 뭐든 끝까지 모르고 싶었다”며 “30년 전에 내 아들한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야겠어. 넌 알고 있지… 어떻게 된거냐”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니 작은어머니가 너를 버린거냐?”라고 물으며 마음 아파했다. 귀남이를 잃어버린 30년 동안 장수는 당연히 청애의 잘못으로 귀남을 잃어버린 것이라 생각했던 것. 청애가 아닌 양실 때문에 귀남이 없어진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장수의 충격과 분노, 청애에 대한 미안함과 안쓰러움이 뒤섞인 모습이 담겨지면서 앞으로 ‘넝굴당’ 가족들에게 일어날 일들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시청자들은 “작은어머니 놀랄 때 마다 저도 같이 놀라요. 진실은 언젠간 밝혀진다는데 차라리 진실을 고백하고 속 시원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엄청애 여사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고생많이 하셨으니 이제는 행복만 하셨으면 좋겠네요”, “장수의 추리력과 기억력은 대단하네요. 어떻게 30년 전 일들까지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는지…물론 잊을 수 없는 일들이라 그러셨겠지만요. 이번일도 잘 해결되기를 바랄게요”등의 소감을 보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세광(강민혁)의 누나가 윤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말숙(오연서)이 윤희를 향해 180도 태도 돌변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흥미롭게 만들었다.

청애의 생일파티에서 세광의 존재를 알게 된 말숙은 윤희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평소 같으면 윤희를 보자마자 단점을 찾아 꼬투리를 잡았을 말숙이지만, 이날만큼은 김치를 가지러 온 윤희에게 “무거울 텐데 제가 가져다 드릴까요?”라며 호의를 베풀었다. 또 하루는 치킨을 사가지고 윤희에게 와서는 “그동안 제가 언니한테 못되게 굴었던 거 저 알아요. 저한테 혹시라도 섭섭하셨던 거 있으면 푸시구요. 앞으론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윤희를 당황시켰다.

말숙의 태도가 변한 이유를 모르는 윤희는 세광에게 “걔가 그래! 날 그런식으로 멕인다니까? 우리 시어머니 내가 당신 딸 뭐 어떻게 한 줄 아시고, 얼마나 나를 째려보시는지... 하! 기가 막혀서!!!”라고 토로했고, “저기 누나... 혹시 그 시누이가 누나랑 잘 지내고 싶어서 그러는 거 아닐까?”라고 묻는 세광의 물음에도 “아우 됐어!! 그런 애가 아니라니까. 바로 며칠 전까지 시어머니 생일 선물 뭐할거냐고... 시시한 거 하면 지가 가만 안 있겠다고 했던 애야”라며 강력하게 부정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말숙이 과연 윤희와 친하게 지낼 수 있을지에 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 회 시청률 고공 행진을 펼치고 있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정유미, ‘도시정벌’ 여주인공 캐스팅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2011년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과 2012년 ‘옥탑방 왕세자’로 인기 고공행진 중인 배우 정유미가 이번엔 드라마 ‘도시정벌’에서 여주인공 이단비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유미는 드라마 '도시정벌'에서 쥬얼리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그 누구보다 정직하고 순수하며 화려한 아름다움을 그리지만 소박하고 진심이 담긴 행복을 꿈꾸는 ‘이단비’ 역을 맡았다. [사진제공=네오스엔터테인먼트] '도시정벌'은 신형빈 작가의 인기 동명 만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어린 시절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를 원망하며 성장한 주인공이 사회의 절대 악에 맞서는 복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드라마 '아이리스', 영화 '바람의 파이터' '홀리데이' 등을...  
한가인, 중국 대륙의 여신으로 승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절세미인 한가인이 중국 대륙을 뜨겁게 품으며, 대륙의 여신으로 승천했다. 8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그녀를 놓치지 않으려는 중국 미디어와 관계자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달아오른 것이다. 한가인 주연의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 제작 명필름)이 상하이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레드카펫 행사 참여차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를 방문한 한가인은 공항에서부터 운집한 팬들은 물론, 미디어와 파파라치의 뜨거운 취재경쟁에 휩싸였다. 또한 시상식 전, 극장에서 무대인사와 포토타임 이벤트를 진행할 때는 물론이고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할 때도 열성팬과 파파라치의 접근, 보안에 신경이 곧추서는 해프닝도 다반사로 일어났다.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한가인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  
배우 한채아, 지적인 목욕신 예고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배우 한채아가 지적인 목욕신을 선보이며 우아한 섹시미를 한껏 발산했다. 우아함 속에 감춰진 고혹적인 어깨선을 드러내며 남심을 흔들어놓을 예정이다. 수목극 인기 정상의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 스파이 채홍주 역으로 열연중인 한채아는 가수 라라로 위장하여 일본의 비밀 단체 키쇼카이의 브레인으로 활약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서 한채아는 붉은 장미꽃잎이 흐트러진 욕조 안에서 신문을 읽고 있다. 살짝 드러난 어깨선과 젖은 머리, 고혹적이고 당찬 표정에서 우아한 섹시미를 읽어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욕조 안에서도 빛나는 아름다운 피부결과 각선미는 여성이 가질 수 있는 최상의 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  
닥터진 송승헌, 보살미소 선보여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송승헌이 혹독한 고초 앞에서도 훈훈한 보살미소를 잃지 않는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토) 방송된 <닥터 진> 9회에서는 ‘페니실린은 사람 죽이는 독약이다’라는 모함을 받고 포도청에 끌려간 진혁(송승헌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진혁이 처방한 페니실린을 투여한 이후 환자의 상태는 더욱 악화, 심지어 죽음에까지 이르게 되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었으나, 사실 이는 어의 유홍필(김일우 분)과 김대균(김명수 분)이 진혁과 활인서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계획적으로 꾸민 음모였던 것. 허나 사실을 알 리 없는 진혁은 포졸들에 이끌려 포도청으로 끌려간 후 곧바...  
해피엔딩 최민수, 이승연에게 폭풍 분노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해피엔딩’ 최민수가 소이현이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를 터뜨렸다. 25일 방송된 JTBC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 심윤선/제작 로고스름) 18회에서는 두수(최민수)가 애란(이승연)에게 나영이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두수는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에 애란을 향해 끝내 폭풍 분노를 토해내며 당혹스러운 감정을 내비쳤던 것. [사진=25일 방송된 JTBC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 18회 방송화면 캡쳐] 이 날 방송에서 두수는 밤늦게 만나자고 연락을 한 애란과 강변에서 둘 만의 만남을 가졌다. 심각한 표정으로 한참을 뜸을 들이던 애란은 “두수야..나영이...우리 딸이야”라는 충격 고백...  
닥터진 김재중 3초 절규, 안방극장 ‘압도’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 속 ‘순정마초’ 김재중이 20년간 짝사랑을 잃은데 이어 ‘죽마고우’까지 잃었다. 24일 방송된 <닥터 진> 10회에서는 무명계 두목으로 활동하는 영휘(진이한 분)와 무명계들의 활동을 저지하는 포도청 종사관 경탁(김재중 분)의 대립이 이어졌다. 대비 조씨(정혜선 분)의 생일잔치가 성대하게 치러진 날, 영휘는 민생들의 고충을 더하는 안동김씨의 수뇌부 김병희(김응수 분)의 목숨을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경탁은 아버지 병희를 음해하려는 무명계 세력을 기찰 하며 긴장을 끈을 놓지 않았다. 마침내 두 사람은 마주했고, 지난 금괴사건에 이어 무명계 두목의 정체를 밝히려는 경탁이 영휘를 뒤쫓아 그의 복면을 벗겨 정체를 밝혔다. [사진=24일 방송...  
최민수, 소이현에게 ‘눈물금지령’ 내린 사연은?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해피엔딩’의 '비밀부녀' 최민수와 소이현이 눈물겨운 식사를 했다. 오는 25일 방송될 JTBC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 심윤선/제작 로고스필름) 18회 분에서 최민수와 소이현의 눈물겨운 식사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사진제공=로고스 필름] 최민수와 소이현은 극중 방송사에서 보다 생생한 뉴스를 전하기 위해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는 선, 후배 대표 ‘열혈 기자’ 김두수와 박나영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두수(최민수)가 나영(소이현)을 보다 단단한 기자로 만들기 위해 시종일관 냉정하고 까칠한 태도를 취한 탓에 둘의 관계는 8할이 미운 정으로 이뤄져 있는 상황. 특히 지난 19일 방송된 ‘해피엔딩’ 17회에서는 나영(소...  
넝굴당 장용, 귀남 실종 전말 알고 ‘회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니 작은 어머니가 너를 버린거냐?”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장용이 30년 전 있었던 사건들을 확인한 후 청애를 향한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연출 김형석/제작 로고스 필름) 35회는 시청률 32.7%(AGB닐슨 미디어, 수도권 기준)를 기록, 국민드라마의 위풍당당 질주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23일 방송된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35회 방송화면 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귀남(유준상)이 30년 전 실종된 이유를 우연히 알게 된 장수(장용)가 귀남에게 “니 작은 어머니가 너를 버린거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는 장면이 담겨졌다. 그리고 귀남으로부터 ...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