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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여수엑스포가 개막(5.12)을 2개월 앞두고 있다. 그동안 건설 현장 펜스 뒤로 가려져 있던 전시․공연․행사 콘텐츠들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총 25만㎡에 달하는 박람회장 부지 내에는 특화시설과 전시관, 공연․행사 등 이전에 쉽게 접해볼 수 없었던 세계 최고 수준의 각종 즐길거리가 1만 가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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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에 들어서면서 먼저 4가지 특화시설을 마주하게 된다.
특화시설이란 여수엑스포를 상징하는 시설로서 ▲박람회장 어디서나 쉽게 눈에 띄는 랜드마크이자 ▲사후활용까지 고려한 영구시설로 설계되고,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명품컨텐츠로 연출된 4대 시설을 말한다.

박람회장 정 중앙에 위치한 높이 40m의 O자형 세계최대 바다분수 ‘빅오(Big-O)’와 국제관 중앙통로 천장에 설치된 폭 30m 길이 218m의 초대형 LED스크린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 박람회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자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옥외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서울 63빌딩과 코엑스,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 세 곳을 모두 합친 크기인 6천톤의 초대형 수족관 ‘아쿠아리움’이 그것이다.

박람회의 주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보다 직접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모두 76개의 전시관이 만들어진다. 그 옛날 만국박람회라고 불려졌던 것과 같이 여수에서는 바다와 관련한 세계의 모든 지식과 기술, 문화가 한 자리에서 소개된다.

먼저 주최국인 우리나라는 바다를 통해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 및 식량․에너지․자원고갈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자 6개 전시관*을 기획하였다. 특히 전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시청각뿐만이 아니라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콘텐츠와 퍼포먼스를 강화하였다.
* 주제관, 한국관, 기후환경관, 해양생물관, 해양문명도시관, 해양산업기술관

엑스포의 백미는 106개 참가국가와 10개 국제기구들이 꾸미는 다채로운 국제관과 국제기구관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중국, 일본 등을 비롯한 50개국이 독자적인 국가관을 제작하고, 56개 개발도상국에서는 태평양관, 대서양관, 인도양관 3개 전시관을 공동으로 제작한다. 아울러 UN 산하기구들을 중심으로 한 해양 관련 국제기구들도 공동으로 전시관을 마련한다.
일부 국가의 전시관에는 특색있는 기념품과 음식점도 마련되어 있다.

국내 유수 기업들도 바다와 관련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 7개 대기업에서도 각각 독특한 건물 외관과 콘텐츠로 각각 독립기업관을 제작 중이며, 국내 해운․항만 기업들이 연합한 한국해운항만관, 대우조선이 후원한 해양로봇관 등도 관람객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가상의 모형과 미래 비전만이 아니라 학생․전문가 층이 해양 분야에서 실재하는 우수사례들을 접할 수 있도록 국내외 13개 기업․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해양베스트관도 눈여겨 볼만 하다. 아울러 원양어업체험장과 연안어업체험장․바다숲, 에너지파크 등의 체험시설을 통해 보는 박람회가 아닌 체험하는 박람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 동안 박람회장에서는 400개 프로그램, 총 8,000여회 이상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쉴 새 없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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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핵심공간인 빅오를 주무대로 여수엑스포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쇼와 해상쇼, 수상공연페스티벌이 매일 펼쳐지고, 주말 마다 K-POP 공연과 해외 빅스타 초청공연이 박람회장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밖에도 화려한 개․폐막식과 1백여 국가들이 특색있게 마련한 국가의 날 행사 및 문화공연이 개최되고, 국내 유수 예술단체와 지자체 등을 대표하는 공연, 구름빵 등 각종 어린이 공연까지 다양하게 계획되어 있다.

특히 광장과 거리 곳곳에서는 관람객들과 맘껏 참여하는 거리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이다.
이러한 대중적인 이벤트뿐만 아니라 인류와 해양의 미래를 위한 진지한 접근도 여수엑스포의 주요한 콘텐츠로서 기록될 것이다.

세계적인 이슈인 기후변화와 해양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관해 국제기구․NGO․석학들이 참여하는 학술행사들도 개최되며,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범지구적 공동대응을 촉구하는 ‘여수선언’도 UN사무총장이 참석하는 포럼(8.12)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박람회장 너머로 보이는 남해안 풍경과 함께 즐기는 박람회장 내 편의․식음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는 콘텐츠가 될 것이다.

박람회장 내에서 제공되는 모든 시설․공연․행사는 입장권 1장만으로 일체 추가 요금 없이 관람 가능하다.
또한 주최국 전시관 6개와 아쿠아리움, 해양로봇관(이상 8개관)은 예약을 통해 관람객이 미리 정해진 시간에 입장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이에 따라 여수엑스포에서는 인기 전시관에 두 세시간씩 길게 줄을 늘어서는 불편 없이 사상 최초로 30분 이내에 전시관에 입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80개의 특화․전시시설을 모두 관람하려면 최소한의 대기시간과 이동시간을 포함해 약 70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관람객들은 보고 싶은 전시관과 공연․행사를 미리 계획해서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일 코스의 경우 예약제 대상 전시관(주최국 전시관 6개, 아쿠아리움, 해양로봇관) 중 2곳과 국제관․기업관 중 3~4곳에 각종 공연․행사를 곁들이면, 박람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약 8~10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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