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에서 SS501 김규종이 f(x)루나와 이삿짐 알바 데이트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고백, 본격적인 연애 선언을 할 전망이다.

오늘(25일) 방송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21부에서는 철부지 눈물 공주 ‘인영’(루나 분)이 훈남 청년 ‘니키’(김규종 분)와의 첫 키스 후 알듯 모를 듯한 ‘니키’의 마음 때문에 속앓이를 하던 중 ‘니키’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게 된다. 설레는 마음에 한껏 꾸미고 나간 ‘인영에게 ‘니키’가 던져준 것은 몸빼바지와 빨간 고무장화. 하지만, 실망도 잠시 그와의 이삿짐 데이트에서 그의 간접 고백을 받아 그의 진심을 확인할 예정.

특히 꽃무늬 몸빼바지와 빨간 장화를 입고 높은 찬장에 있는 그릇들을 꺼내려 아등바등하고 있던 ‘인영’은 그것을 도와주려던 ‘니키’와 가깝게 밀착, 마치 그에게 안겨있는 듯한 자세로 얼굴이 발그레해지며 쿵쾅쿵쾅 떨리는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할 전망이다.

이 둘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같이 일하던 인부가 “이것들이 일 안하고 연애질 하러 왔나? 빨리 빨리 못해!”라고 놀리자 ‘니키’가 “네! 지금 연애 끝나고 일합니다”라고 간접적 연애를 선언, 항상 밀고 당기기만 하던 ‘까칠 니키’가 자신의 진짜 진심을 드러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루나 몸빼바지 고무장화 그래도 귀여워!’, ‘이삿짐 데이트 완전 건전하다고 생각했는데 알바하며 연애질~’. ‘꺅! 이삿짐 데이트라고 해서 기대 안했는데 백허그(?)장면 보니 최고 로맨틱 데이트가 될 듯!’, ‘보기만 해도 두근두근 심장소리 들려~!’, ‘저들의 바람직한 키 차이가 역시 예쁜 장면을 탄생시킴! 기대된다’, ‘밀당 고수 니키 너무 밀기만 한다 싶었는데 확! 연애선언! 사르르 녹는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봉실 앓이’하던 ‘데이비드 김’(천호진 분)이 ‘고봉실’(김해숙 분)을 찾아가 자신의 진심을 꺼내놓으며 중년 로맨스에 온도를 뜨겁게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오늘(25일) 저녁 6시 50분 ‘채널 19번’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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