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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뇌쇄적인 탱고 미녀’ 차지연이 관능미 넘치는 ‘탱고 의상’ 열전으로 촬영장을 압도하고 있다. 차지연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주인공 김선아와 이동욱이 배우는 탱고 학원 원장 베로니카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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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에이스토리

 

차지연은 관능적인 섹시미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전문가를 능가하는 전문 탱고 솜씨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임재범의 그녀’로 알려진 차지연이 뮤지컬 배우와 실력파 가수에서 연기자로 성공적인 변신을 하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차지연이 선보이는 느낌이 살아있는 탱고 춤세와 ‘탱고 의상’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 아름다운 어깨라인과 쇄골이 드러나는 블랙 드레스나, 아찔한 다리 라인이 살짝 엿보이는 원색 계열의 드레스로 과감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다. 잘록한 허리라인이 드러나는 레드 원피스 또한 뇌쇄적인 탱고 미녀를 완벽하게 표현해주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차지연의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특히 차지연은 프로급 탱고 강사의 느낌을 잘 표현해내기 위해 실제 탱고 의상을 직접 고르는 열의도 보이고 있다. 전통적이면서도 기품 있고,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탱고의 느낌을 전하기 위해 실제 탱고 전문 의상을 수소문해 공수해 오는가 하면, 스타일리스트와 스태프들의 조언을 받아 최종 의상 선택을 하며 신중을 기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발휘하고 있는 것. 짧지만 강렬한 인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차지연이 신인 연기자이면서도 프로의식을 발휘하며 성실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차지연은 빛나는 연기 열정에 다이어트 효과까지 ‘1석 2조’ 탱고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탱고 강사 역할을 완벽히 표현해내기 위해 촬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탱고를 배워왔던 차지연은 촬영이 없는 날에도 탱고 연습에 몰입하는 등 탱고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는 상태다. 콘서트 등의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탱고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은 결과, 3kg가량 체중 감량 효과까지 봤다는 귀띔. 보다 슬림해진 몸매로 뇌쇄적인 탱고 춤세를 선보이는 차지연의 모습이 진짜 탱고 강사의 모습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자연스럽다는 반응이다.

 

차지연은 “선배들과 제작진들이 촬영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서 긴장되고 떨리던 마음들이 많이 편안해진 상태”라며 “처음으로 도전하는 연기인만큼 진짜 탱고인의 느낌을 전해주고 싶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연기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측은 “탱고에서 전해지는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분위기가 ‘여인의 향기’를 더욱 설레고 빛나는 드라마로 만들어주고 있다”며 “김선아와 이동욱 커플 이외에도 차지연, 김광규 등 탱고 학원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재미 또한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인생의 소소한 행복에 대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는 ‘여인의 향기’는 방송 6회 만에 동시간대 1위 왕좌를 거머쥐는 등 파죽지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로코킹’ 등극을 선언한 이동욱의 까칠한 듯 달달한 매력과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김선아의 버킷리스트가 화제를 몰고 온 가운데 이동욱과 김선아의 본격적인 멜로를 예고하고 나선 SBS ‘여인의 향기’는 토, 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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