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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잠시나마 자신의 세상을 맛본 야망 넘치는 한 남자가 모든 사람들 앞에서 더없을 치욕을 당했다. 그것이 이 남자에게 더 큰 독기를 품게 했다. 그 결과, 드디어 ‘그 일’이 시작된다. 조선시대 청춘 남녀들의 첫 사랑의 싱그러움과 조선 최고 권력가들의 욕망이 오가는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의 역사적 배경인 ‘계유정난’의 서막이 오른다.

 

지난 4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 6회에서는 “이 김종서가 눈을 뜨고 있는 한 더는 종친이 정사에 관여해서는 아니 될 것이오. 이를 거스르는 자, 목숨을 내놓아야할 것이다” 하는 갑작스런 김종서(이순재 분)의 일격에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모멸감을 느낀 수양대군(김영철 분)이 서슬이 퍼런 살기 어린 눈빛으로 “김종서… 그리 원한다면 이 손으로 죽여드리리다”라며 두 사람의 대립이 극에 달하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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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KBS미디어&모스컴퍼니

 

오늘(10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김종서의 생각지 못했던 일격으로 치욕감에 독기가 바짝 올라있던 수양에게 김종서와 단종이 합심하여 자존심을 또 한 번 건드리면서, 수양이 드디어 ‘Kill 김종서’를 선포하고 나선 것.

독기가 극에 달한 수양은 "정성껏 마련해 온 잔치를 서둘러야겠네" 하며 한명회를 비롯한 ‘수양파’와 ‘Kill 김종서’ 계획을 짜게 되고, 김종서와 엮인 자들을 모조리 죽이려는 ‘살생부’ 까지 등장, ‘계유정난’의 본격 시작을 알린다.

 

특히, 수양의 ‘Kill 김종서’ 계획에는 서로를 향한 사랑이 절정에 이른 유령(승유-세령)커플이 얽히게 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공주의 남자> 제작사인 어치브그룹디엔 관계자는 “김종서와 수양의 갈등이 폭발하면서 그동안 숨겨왔던 수양대군의 독기가 극에 달할 것이다. ‘Kill 김종서’ 계획을 무탈하게 진행하기 위해선 모든 것들을 다 합리화시키는 수양의 ‘미친 카리스마’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잠시나마 ‘수양 세상’을 맛 본 수양대군의 극에 달한 독기가 뿜어질 ‘Kill 김종서’ 계획은 오늘(10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7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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