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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오늘(19일) 밤 8시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라윤경과 IQ 169 멘사 출신 뇌섹남 남편 김시명이 함께 출연한다.


라윤경은 의뢰서에서부터 “부부 금실을 되찾아 달라”고 호소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심지어 <퍼펙트라이프> 최초 의뢰 거부 사태(?)까지 발생하자 그녀는 다급하게 “나이 50에도 예쁘게 보이고 싶어 더 열심히 다이어트하고 꾸미고 다가갔는데도 남편이 자꾸 도망간다”며 의뢰 이유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시명은 “아내 잠버릇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그다음부터는 살려고 도망 다니는 것”이라며 도망자가 된 웃픈 사연을 전했다. 한편 부부는 마사지를 주고받는 등 의뢰서와는 다른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 출연진들의 원성을 샀다.



이날 라윤경은 눈물바다였던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녀는 “연애 한 달 만에 아이가 생겼다. 임신테스트기를 들고 집 앞에서 기다렸다가 줬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남편이 테스트기를 받고 난 후 전한 마지막 한마디에 울음을 참을 수 없었다”며 그날의 감정을 토로했다. 그녀를 울린 한마디는 오늘 방송에서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이성미가 “초스피드로 결혼했는데 반대는 안 하셨냐”라고 묻자, 라윤경은 “후덕한 남자를 데려오라고 하셨는데, 남편을 보자마자 ‘김 서방!’ 이러더니 바로 날 잡자고 하셨다”라며 속전속결 결혼의 조력자가 어머니임을 밝혔다.


라윤경과 김시명 부부의 일상은 TV조선 퍼펙트라이프는 오늘(19일) 밤 8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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