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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원인을 알 수 없는 어지러움을 겪고 있다면 우리의 ‘귀’와 ‘뇌’를 의심하라!
주로 ‘소리’를 듣는 기관으로 알려진 우리의 귀.
하지만 귀에는 또 다른 중요한 기능이 있다. 바로,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능!
전정기능에 장애가 발생할 시, 대부분의 환자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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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 세상이 뒤집히는 극한의 고통, 어지럼증

2010년 9월 16일 (목) KBS 1TV 22:00~22:50  사진=KBS

 

단순한 빈혈과 두통으로 여겼던 어지러움이 극심한 고통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방해하고 우리의 삶을 송두리 째 앗아가 버릴 수 도 있다!
뇌질환의 전조증상 일지도 모르는 어지러움, 그냥 지나쳐 버린다면 우리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어지러움의 다양한 원인과 치료방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두통만큼이나 성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증상, 어지러움.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50% 이상이 호소하고 있을 만큼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 뚜렷한 원인을 찾기는 어렵다는데…….
세상이 빙빙 도는 어지러움에 구토 그리고 이명과 난청까지 동반된다면 우리의 귀를 의심해 보라!

 

네덜란드의 유명한 화가 반 고흐. 한쪽 귀가 잘린 자화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몇몇 학자들은 반 고흐가 어지럼증을 견디지 못해 귀를 잘랐다고 말하기도 한다.

반 고흐가 앓았을 것이라고 추측되는 병은 바로, ‘메니에르’.
메니에르는 귀 속에 림프액이 차올라 평형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병으로, 우리나라 국민중 약 7만 2천여 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극심한 회전성 어지러움에 청력 소실, 이명과 구토 증상까지 갑작스럽게 나타나, 사람을 더욱 고통스럽게 한다는데…….

 

메니에르를 앓고 있던 장정일씨. 1주일에 3회 이상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어지럼증으로 다니던 은행을 그만둬야 했다.
어지러움으로 단순한 빈혈을 의심했던 양영문씨는 메니에르로 인해 무려 70%의 청력까지 잃었다. 이처럼 빠른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청력까지 잃을 수 있다.

메니에르로 청력을 잃었던 이재석씨 역시, 2년 만에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소리를 되찾았다. ‘인공와우 수술’, ‘화학적 미로절제술’등 생소해 보이지만 정상적인 생활을 방해하는 메니에르! 치료할 수 있는 시술방법까지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파헤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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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 세상이 뒤집히는 극한의 고통, 어지럼증

2010년 9월 16일 (목) KBS 1TV 22:00~22:50  사진=KBS 

 

어지러움을 유발시키는 귓속 질환은 메니에르뿐만이 아니다.
감기처럼 귓속의 평형기관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전정 신경염’, 급작스럽게 움직일 때만 어지럼증이 나타난다는 ‘이석증’ 까지…….

특히 ‘이석증’은 치료받은 사람만 해도 무려 21만 명에 이를 만큼 흔한 질환이다.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던 가운데, 최근 서울대 이비인후과 김지수 교수팀에서 새로운 연구를 발표 했다. 일반 여성에 비해 이석증을 앓고 있는 여성이, 골감소증을 3배 이상 많이 앓고 있다는 것!

어지러움을 불러일으키는 이석증! 칼슘과는 과연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극심한 어지럼증과 구토증세. 심지어 안면마비로 입이 돌아가고 한 쪽눈이 감기지 않는 증상까지 보였던 권영희씨는 내과와 한의원을 전전했다.
하지만 차도를 보이지 않아 상태만 더욱 악화되었다는데……. 병명은 바로 ‘람세이 헌트 증후군’!

극심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귓속 질환!
세상을 빙빙 돌게 하는 어지럼증의 다양한 원인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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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 세상이 뒤집히는 극한의 고통, 어지럼증

2010년 9월 16일 (목) KBS 1TV 22:00~22:50  사진=KBS 

 

어지러움의 원인을 모두 이비인후과 질환에서만 찾을 수는 없다.

심한 어지러움과 구토증상을 보였던 박희자씨, 귓속질환을 의심했지만 MRI검사 결과는 의외였다. 뇌에 어지러움의 원인이 있었던 것! 박희자씨의 병명은 소뇌경색이었다.
2007년 신경과학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실제 소뇌 경색의 경우 약 10%가 어지러움 외에는 다른 신경학적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다는데…….


어지러움과 구토증세로 응급실에 실려온 문옥자씨. 뇌경색을 의심했지만 문옥자씨 역시 MRI결과로는 아무 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문옥자씨의 병명은 ‘일과성 허혈 발작’!
일과성 허혈 발작은 뇌졸중의 전조증상으로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다.

어지러움. 한시라도 발견과 치료가 급한 뇌질환의 전조증상은 아닐까?
그렇다면 어지러움을 관리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년 전,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어지럼증을 앓았던 정승묵씨, 겨우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지만 예전과 같은 평형감각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손쉽게 할 수 있는 공 던지고 받기, 양팔 벌리고 서 있기 등 꾸준한 전정재활운동으로 조금씩 평형감각을 회복하고 있다.

뇌경색 이후 8개월 이상 어지럼증이 계속되고 있다는 한철수씨 역시 재활훈련으로 호전을 보이고 있다. 균형감각 점수가 2주 만에 37점에서 59점으로 상승한 것! 과연 어떤 방법으로 어지러움을 극복할 수 있었을까?

 

메니에르로 인한 어지럼증으로 고생했던 윤영례씨는, 3가지 생활습관을 지키고 있다.

1. 저염식 식단 2. 꾸준한 운동 3.알콜과 카페인 자제하기!

 

사소한 생활 습관의 변화가 어지러움을 극복하는 현명한 방법이 된다!
세상이 뒤집히는 극한의 고통! 어지러움의 다양한 원인과 치료법.
그리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까지 2010년 9월 16일 (목) KBS 1TV 22:00~22:50 <생/로/병/사/의 비밀>과 함께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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