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에서 중후한 중년 남자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천호진이 ‘고봉실 앓이’에 빠졌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서 절대 카리스마 이태원의 황제 ‘데이비드 김’으로 분한 배우 천호진이 자꾸만 환상 속에 ‘고봉실’(김해숙 분)의 모습이 보이는 심각한 상사병 증상을 보이며 본격적인 ‘고봉실 앓이’를 시작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어제 19일(일) 방송된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20회에서는 ‘데이비드 김’(천호진 분)이 ‘고봉실’ 딸들의 완강한 만류로 자신의 식사 준비를 그만 두게 된 ‘고봉실’을 이대로 보내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그녀를 찾아가고, “다시 와서 일해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부탁해보지만 거절당하고 돌아와 ‘고봉실’의 부재를 느끼며 쓸쓸한 밤을 지새웠다.

특히 ‘고봉실’이 따뜻한 차를 가져다주는 환영과 집안일을 다소곳이 하던 ‘고봉실’의 모습들을 떠올리는 ‘데이비드 김’의 그리운 눈빛은 중년 남자의 ‘사랑앓이’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 ‘고봉실’과의 아름다운 중년 로맨스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간절하게 만들었다.
‘고봉실 앓이’를 하던 ‘데이비드 김’은 뭔가 결심이 선 듯 ‘고봉실’을 찾아 나서고, 마주 앉은 그녀에게 봉투를 밀어 넣으며 “이태원 가게 자립니다!”라고 프로포즈(?)같은 로맨틱한 빅딜을 제안해 적극적인 마음을 표현, ‘고봉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천호진 아저씨 여심을 사로잡는 법을 제대로 아시는 듯!!’, ‘‘고봉실 앓이’’하는 데이비드 김 모습에 하루 빨리 로맨스 이루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 ‘프로포즈가 아니라는 건 알지만 왠지 로맨틱한 데이비드 김의 모습에 두근두근!’, ‘‘고봉실 아줌마’ 제대로 데이비드 김 상사병 걸리게 한 것 같다. 중년 로맨스인데 재미있다’라는 등 중년 로맨스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봉실 앓이’에 빠졌던 ‘데이비드 김’이 ‘고봉실’에게 또 한 번 로맨틱한 빅딜을 제안하면서 적극적인 마음을 표현해 중년 로맨스의 기대감을 한껏 상승시키고 있는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매주 토, 일 저녁 6시 50분 ‘채널 19번’을 통해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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